수시로는 홍대 준비하고 정시는 성적 잘나오면 고대 서울대 같은 학교 가려구 하는데 .... 문제가 있어 ㅠㅠ... 미술이 너무 싫어 .... 내가 미술 고등학교에 다니는데 이것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아... 학교에서 하는 실기도 하기싫어 죽겠고 학교에서 거의 모든 수행이나 활동 등등 다 미술이랑 연관시키거든?? 예를들어 뭐 좋아하는 작가 조사하고 작품 아이디어 내기 이런거 ... 근데 이런거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싫어 좋아하는 작가도 없고 솔직히 찾아봐도 딱히 너무 좋다 하는 작가도 없고 그냥 이런거 하는게 너무 싫어 ㅠ 매달 실기 포트폴리오도 내야되고 ㅠㅠ 진짜 왜이렇게 미술이 싫지?ㅠㅠㅠ 내가 다니는 학교가 너무 엉망이라 학교를 싫어하면서 미술도 같이 싫어진 것 같아 진짜 그냥 미술 자체가 정말 싫어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내가 수학을 놔버려서 미술 말고는 대학 갈 방법이 없어ㅠㅠ 사실 미술로 대학가서도 복수전공이나 그런거 하거나 그런거 안해도 미술을 내 직업으로 삼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어 ..그냥 대학이 목적이야ㅠㅠ 근데 우리 사촌언니도 죽어도 미술 하기싫다고 하다가 미대가서 잘 다니고 있는거 보면 그냥 참고 나 자신을 세뇌하고 해야되나 싶어 그게 맞겠지..?ㅠㅠㅠㅠ 근데 나 요즘 자소서랑 미활보 쓰는데 정말 죽을만큼 싫어ㅠㅠㅠㅠㅠ 그래도 그렇다고 갑자기 진로를 틀 순 없으니까 그냥 참고 하는게 맞겠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