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등급 친구들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

현역때 54366이었고 독학재수로 서울 하위권 왔어!! 나도 작년에 물어볼 곳이 필요했거든~... 천천히 답 다 해줄겡 되도록 3-5등급 친구들이 질문 해줬으면 좋겠어...!!!!

[익인1]

혹시 국어 시간 어떻게 줄였어? ㅠㅠ

[글쓴이]

사실 국어가 작년이랑 많이 변해서 잘 모르겠지만 혹시 언매랑 화작 중 뭐 선택 했는지 알 수 있을까?

[익인1]

시간이 엄청 엄청 빠듯한 편이라 7월까지 언매 공부해보고 모의고사 본 다음에 아니다 싶으면 화작 갈 생각이야... 6모는 화작으로 봤는데 화작 점수는 괜찮지만 화작 읽는 시간 때문에 앞에 공통에 타격이 가서 ㅜㅜ

[글쓴이]

그럼 언매는 기본기 싹 잡혀있어? 나는 작년에 화작이랑 문학으로 시간 확 줄인 케이스거든 현실적으로 6모까지 본 시점에서 비문학에만 계속 시간 투자하지 않는 이상 비문학에서 시간 줄이기 힘들어 내가 해봤거든... 그럼 혹시 화작이면 문제 풀 때 지문부터 읽어? 아니면 문제부터 읽어?

[익인1]

싹 잡혀있는 건 아닌데 재수생이라 작년 수능 공부할 때 언매는 외우고 문제 적용하는 거 연습하면 금방 시간 줄이겠다는 걸 느껴서 올해는 언매로 가려고 했었거든...! 화작 볼 때 난 지문부터 읽는 편이야!

[글쓴이]

나는 화작 시간 줄일 때 유튜브 정진짜 선생님 화작 푸는 방법 적용해서 겁나 줄였거든??? 한번 보는 거 추천할게!

[익인1]

정진짜 선생님 들어본 적 있는 것 같아! 음음 그럼 쓰니는 화작을 더 추천하는 거야? 악 조금 더 고민해 봐야 하나

[글쓴이]

1에게
어 사실 나는 작년에 여러 인강들 볼 때 선생님들께서 재수할거면 화작보단 언매를 추천한다는 내용을 더 많이 본 것 같긴 해...(물론 왜 추천하는지까지는 잘 모르겠오 ㅠㅠ)근데 익인이는 이미 6월까지 화작을 한 상태니까 한번 화작 푸는 시간을 줄여보는 게 맞는 거 같아 물론 언매 기본기를 어느 정도 알고 있다면 지금 바꿔도 늦은 건 아냐 9월에 바꾸는 것보다는 6월에 바꾸는 것이 훨씬 좋으니까...!! 혹시 언매는 기본기 싹 다 알고 있어?? 그게 아니라면 화작 붙잡는 게 맞아 언매 기본기 싹 다 외우는 것도 은근 시간이 많이 들어서

[글쓴이]

글쓴이에게
지금 익인이는 살짝 고민하고 있는 거 같아 언매랑 화작 중...근데 익인이가 다른 과목이 거의 다 완벽하게 끝나있고 국어에 시간을 겁나 많이 투자해도 된다~! 싶으면 바꿔도 별 타격 없을 거야 근데 그게 아니라면 타격 꽤 심해 이건 내 친구가 재작년에 탐구에서 똑같은 고민을 했어서 더 이렇게 말하게 되는 것 같아ㅠㅠ

[익인1]

글쓴이에게
그럼 익인이는 혹시 화작 할 때 어떤 식으로 시간 줄였어?? 지문 읽는 것도 시간이 많이 들지만 그렇다고 빠르게 읽고 넘기면 항상 실수하거나 놓치는 부분이 생겨서 문제가 틀리더라구😢😢

[글쓴이]

1에게
맞아 화작은 진짜 실수 할까봐 엄청 조마조마하지 나는 우선적으로 지문1개에 1,2,3문제가 있으면 3번 문제 선지부터 읽고 지문으로 빠르게 찾아가면서 읽었어(유튜브 정진짜 선생님 화작 푸는 방법이랑 완전 동일해!)지문부터 읽는 건 너무 시간 낭비야 왜냐면 문제 풀다가 맞는지 확인하려고 꼭 한번 이상은 지문으로 다시 넘어가게 되더라... 그리고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간 재고 푸는 훈련밖에 답이 없어 나는 매삼화작으로(마더텅도 괜찮아 근데 문제집 깔끔한건 매삼화작인 듯?!)매일 한챕터씩 풀면서 저 방법을 익히려고 노력했고 정해진 시간보다 빠르게 풀면서 실수 줄일려고 했어! 확실히 하다보면 달라지더라고!!!!

[익인1]

글쓴이에게
연습을 많이 시도하는 게 제일 중요한 거구나! 익인이 말대로 한번 공부해 볼게!! 그리고 혹시 익인아 독서나 문학 중에서 고전문학은 어떻게 공부했는지 알 수 있을까...?

[익인2]

공부 집중 안될때도 계속 해? 요즘 너무 집중이 안돼

[글쓴이]

나는 솔직히 말해서 걍 집중 안되면 반나절은 놀았어 차피 집중 안되는 거 계속 붙잡고 있어봤자 공부 안하는 거랑 별 차이가 없더라구.... 그냥 하루 정도는 맘 편하게 노는 거 추천할게!! 나도 그렇게 했구!! 그리고 놀면 그 다음날에 더 집중 잘됨 ㄹㅇㄹㅇ 진심! 입시생이라고 몇백일동안 쉬지 않고 공부하는 건 너무 힘든 일이야ㅠㅠㅠㅠ

[익인3]

나도 독재하고있는데ㅜㅜ단비같은 글이다ㅠㅜ (´°̥̥̥̥̥̥̥̥ω°̥̥̥̥̥̥̥̥｀) 혹시 국어영어는 어떻게 했어??ㅜㅜㅜㅜ혹시 쓰니 탐구 과탐이야?

[글쓴이]

독재 힘들지... 조금만 더 버티자!!ㅠㅠㅠ 나 사탐이야! 혹시 국어영어 몇등급인지 알 수 있을까? 거기에 맞게 알려줄겡!! 그리고 어느 부분이 약한지도 알려줘!!

[익인3]

국어는 3~4 왔다갔다하는데 4뜰 때가 더 많아ㅜㅜ
영어도 68~76 사이 왔다갔다해ㅜㅜ 3등급 뜰 때는 감으로 풀어서 찍은 게 맞거나 난이도가 쉽게 나왔을 때...

영어는 단어를 알아도 해석이 잘 안돼..구문강의 충분히 들었는데 그걸 들을 때만 뭔가 잘되는 기분이고 나혼자는 잘 안되더라구ㅜㅜ 이명학쌤 신텍스도 들었고(아직 체화는 못했어...) 또선생 독해 그리고 작년엔 수능준비 안했어서 토익준비할 때 학원다녀서 문법이랑 구문은 했었거든ㅜㅜ

[익인3]

국어는 진짜 모르겠어 진짜 답답해 화작은 다 맞는 편이구
문학에서 시간이 안줄여져...고전시가 파트가 너무 약한 거 같아
비문학은 엄청 어려운 3점 제외하면 어느정도는 다 맞는 거 같아 그런데 마닳하면서 2회독 중인데 내 사고과정이 잘못된건지 틀린문제를 또 틀리는데 10개중 8개는 같은 답을 골라서 틀려...

[글쓴이]

영어부터 말해줄게 지금 3-4등급 사이면 듣기는 문제 다 맞고있어? 나는 개인적으로 듣기에서 엄청 약했거든 우선 댓글로 듣기 다 맞는지 알려줘!! 근데 솔직히 나는 영어 1타 강사님들 인강 다 안맞았었어... 뭐라하지... 나도 익인이랑 똑같이 그 인강을 봐도 내가 체화를 못하고 또 시험장에서는 문제 풀기 바빠서 아예 써먹질 못했거든... 나는 영어 푸는 스킬로 이투스 그레이스 선생님 문제 푸는 방법을 적용했고든? 근데 이 선생님이 호불호가 많이 갈리더라고...? 나는 우선 완전 도움 됐었어 이 선생님 문제푸는 방식은 유튜브만 봐도 나오니까 한번 봐봐! 난 이 선생님이 알려주신 문제 푸는 방식을 자이스토리(마더텅도 괜춘)에 혼자 적용하려고 엄청 노력했어 물론 여기서 시간도 엄청 들었어...근데 하다보면 진짜 감이 잡혀 ㄹㅇ 솔직히 영어는 문제푸는스킬+단어만 해도 엄청 오를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해! 처음엔 안올라 근데 어느순간 확 올라 진짜! 우선 이정도만 영어 설명했는데 댓글로 듣기는 다 맞는지 알려주고 듣기 풀 때 뒤에 영어문제 푸는지 알려줘! 국어는 좀 있다가 써줄겡!! 그리고 영어 더 궁금한 부분도 알려줘!

[익인3]

듣기 다 맞아!! 문제도 도표 일치불일치 4문제 푸는데 그 문제도 다 맞았어...! (6모기준!) 듣기는 한번도 안틀렸는데 수능때 멍때리다 2개틀렸다ㅋㅋ...

[익인4]

국어 화작 선택했는데 화작은 다 맞고 문학 비문학때문에 자꾸 4가 떠 ㅠㅠㅠㅠ 그리고 영어도 3등급에서 안오르는데 대체 뭘 해야할까,,, ㅜ

[글쓴이]

아구 국어 그정도면 문학 비문학에서 꽤나 틀릴 거 같은데 나도 현역 때 그랬어 화작문에서는 성적 좋은데 정말 비문학에서 비가 내렸어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문학부터 잡자! 이번에 국어 직접연계가 아닌 간접연계지만 6모 보면 작년과 비슷하게 직접연계처럼 문제가 나왔다고 하더라고? 그럼 수능 때도 직접연계로 나올 가능성이 꽤 있을거야 왜냐 출제하시는 분들이 같을테니까! 우선 이건 9월 모고까지 보고 결정해야 하지만 지금 상태로는 수특을 달달 외우는 방법이 가장 좋아 달달 외우라는 뜻은 시험장에서 이 문학 제목만 봤을 때 배경,특징(수능 때는 수특이랑 같은 부분이 시험에 나올 확률은 적어 분명 다른 부분이 나올 거야)이런게 머리 속에 후루루루룩!! 지나갈 정도로!!!이거 다 외우잖아? 그럼 시험장에서 문제 풀기 훨씬 수월해 적어도 배경,특징을 알고 있으니까 그리고 인강 선생님들이 수특에 나오는 부분 말고 다른 부분도 설명해주시는 선생님들도 계시거든 그것도 같이 공부하면 좋을 것 같아! 운좋게도 난 몇 문제는 지문도 안읽고 풀었어! 그럼 비문학에서 쓸 시간들이 훨씬 많아지겠지?! 우선 이것만 적어놓고 좀 있다가 문학 기출 방법이랑 비문학 푸는 방법 알려줄게!!!

[익인4]

우아 이렇게나 정성스럽게 ㅠㅠㅠㅠ 일단은 수특 문학 열심히 풀고 있을게용 ㅠㅠ🤍

[익인5]

국어 시간이 부족해서 늘 비문학 한 지문씩 버리게 되는데 해결 방법 없을까요 ㅜ.ㅜ 삼 학년 올라와서부터 시간이 갑자기 부족해졌어요

[글쓴이]

시간이 부족해지는 건 당연해! 괜찮아!!! 누구나 다 똑같아! 근데 거기서 시간 배분을 잘하면 이제 등급이 올라가는 거야! 그걸 해결하면 돼! 보통 익인이가 체감했을 때 어디에서 시간을 가장 많이 쓰는 것 같아?

[익인5]

화작 + 문학만 풀면 삼십 분이 남는데 문학에서 많이 쓰는 걸까요? 비문학에서 원래 시간 많이 쓰는 건 알고 있어서 마지막에 푸는 편인데 앞에서도 많이 쓰는 느낌이에요

[글쓴이]

나도 3모 때는 비문학 남겨두고 30분 남았었거든? 근데 나도 항상 한 지문을 날렸었어! 비문학에서 난 40분 정도를 써야 별로 안틀리면서도 모든 문제를 다 풀었던 것 같아 그리고 익인이가 어떤 방식으로 국어를 푸는 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문학>화작>비문학으로 푸는 걸 추천해주고 싶어 왜 문학부터 푸는 걸 추천하냐면 이번 6모에도 수특 직접연계가 꽤 됐잖아? 그럼 수능 때도 백퍼 될 확률이 높아 만약 익인이가 수특,수완 문학을 엄청 외웠어(배경,특징 위주로, 문학 제목만 봐도 다 머릿속으로 지나갈 정도)그럼 문학 파트 완전 술술 풀릴 거야 그리고 꿀팁은 뭐냐면 우리가 시험 때 시험지에 오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먼저 스르륵 훑어보라고 시간을 주잖아? 그때 문학부분을 천천히 넘기면서 무슨 작품이 나왔는지 제목을 싸악 봐! 그리고 이제 다시 시험지 덮으라고 하면 덮은 다음에 나온 문학 작품들 내용,특징을 머릿속으로 빠르게 생각해놔 그 다음에 시험 시작하자마자 문학부분부터 팍! 펴서 <보기>부터 읽고 문제 푸는 거야
이렇게 하면 문학에서 시간 확 줄걸? 물론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수특,수완 문학 작품을 달달달 외우는 걸 꼭 해야겠지? 우선 이정도만 설명했는데 문학 부분 또 궁금한거 물어봐줘 기출 공부도 알려줄 수 있옹

[글쓴이]

화작은 우선 문학 다음 푸는 이유가 뭘까? 바로 실수 줄이기 위해서야 수능장 가면 실수 안하던 것도 실수할 수 있어 화작에서 실수하면 완전 억울하잖아ㅠㅠ!!그래서 문학에서 우선 아는 작품들로 몸 풀어주고 그다음에 화작으로 넘어가서 문제 풀면 더 술술 읽히고 실수도 덜 할 수 있어! 화작은 무슨 설명을 해야할지 모르겠네ㅠㅠ 더 알고 싶은 부분 댓글로 알려조!!

[익인6]

독재 중인데 기숙 갈까 재종 갈까 이런 생각들이 들지는 않았어,,?

[글쓴이]

당연히 들었지 진짜 정확히는 작년 이맘때쯤? 들었던 거 같애... 왜냐면 사람도 못만나고...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정말 우울증 오는 것 같았거든 근데 6월 달에 가면 5개월 동안 재종 스타일을 따라가기에 너무 벅차고 또 나는 적응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사람이라 그냥 포기했어 ㅠㅠ 그대신 무조건 재종,기숙 다니는 친구들보다 많이 공부하려고 노력했어! 지금 익인이가 고민하고 있다면 고민하는 이유가 뭐야???

[익인6]

음 사실 좀 더 타이트 하고 분위기를 바꿔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았고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독재학원이나, 재종이나, 기숙을 생각했었어 주변 친구는 그런 환경을 가지는데 나는 이대로도 괜찮을까? 싶은 마음도 있고 그런데 지금 재종이나 기숙 커리큘럼을 따라갈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뭐가 고민되고 걱정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좀 겁이 나는 건 있는 것 같아 그래서 독재하면서 단과학원을 다니려고 하고 있어 작년에 입시 한 번 해봐서 정답이 없단 것도 알고 무엇을 하고 어딜 간다고 무조건적인 성공이 있는 게 아니란 것도 아는데 그래도 계속해서 내 자신에 의심이 들고 흔들리기는 하네,,

[글쓴이]

맞아 정답이 없긴 해 근데 익인이가 그렇게 느낀다면 너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단과학원부터 다녀보는 것도 나쁘진 않아 솔직히 나도 재종,기숙은 좀 겁이 나더라고...내가 볼 때는 단과학원만 다녀도 공부하는 분위기가 달라질 것 같긴 해 뭐 마음가짐이나 그런거도 달라질 수 있을 것 같고 근데 단과학원을 재수생도 많이 다니는, 그런 학원으로 알아보는게 더 도움 될 것 같아!! 내 친구도 독재로 재수생 많이 다니는 국어,수학 학원만 다녔었어!

[익인7]

수학 개념을 완벽하게 잡고 싶은데 어떤 방법으로 했는지 알려줄 수 있어??

[글쓴이]

익인이가 문과인지 이과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문과고 진짜 수학 고2때 5등급이었다가 급하게 고3 때 개념 배웠는데 그거조차 엉망이어서 재수때 싹다 처음부터 돌렸거든? 솔직히 난 정승제 선생님만한 개념 강의는 없다고 생각해...정말 이해 잘 돼....개때잡 강의 다 돌리면 걍 개념은 싹 다 익힐
수 있어 물론 개념들을 입으로 설명해보는 것도 필수임(아는 개념이 나와도 절대 자만하지 말고 처음부터 공부해야함!)입으로 설명하면 더 완벽하게 잡을 수 있어! 여기다가 선생님 교재 10번 이상 돌린 거 같애(물론 교재는 깨끗함 유지, 연습장에 풀 것!) 그리고 나는 자이스토리도 진짜 겁나게 돌렸어 셀수 없을만큼ㅠ 문과는 이정도만 해도 1-2는 떠 문과는 개념이 젤 중요해!...우선 이정도만 설명했는데 더 자세히 알고싶은 부분 있으면 말해줭!!

[익인8]

나 화작 선택했고 이번 6평 국어 71점인데 대충 시간안에 맞게 들어오긴 했는데(엄청 아슬아슬하게) 문학에서 좀 많이 나갔어...나름 객관적으로 풀었다고 생각했는데 ㅠㅠ

[글쓴이]

문학에서 많이 나간 거면 수특을 많이 보는 방법이 가장 좋은데 그 방법은 우선 위에 써놨구 문학 쪽에서도 어느 부분에서 가장 많이 시간을 쓴 거 같아? 그리고 어느 부분에서 가장 많이 틀렸어? 문학은 보기부터 문제 푸는 건 알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