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 똑똑이들 나좀 도와줘

수특에 환경윤리 파트에

칸트가 환경파괴를 일삼는 것이 도덕성을 크게 촉진하는 감정을 약화시킨대

또 동물학대가 동물들의 고통에 대한 공감이 인간 안에서 둔화되고 도덕성에 매우 이로운 자연적 소질이 약화된대

감정, 공감 이런 거 약간 동정심 계열 아니야? 칸트가 싫어하는거 아닌가 ㅠ 칸트가 이런 말도 해?

[익인1]

감정 공감은 도덕적 행위 동기에서 배제하는 거고 동물학대를 하면 인간의 존엄성을 해쳐서 그런 건데.. 설명을 못 하겠다..

[글쓴이]

아 느낌이 올듯말듯!!! ㅠㅠㅠ

[익인1]

https://m.kin.naver.com/mobile/qna/detail.naver?d1id=11&dirId=110410&docId=397859403&qb=7Lm47Yq4IOyduOqwhOyEsSDqsJDsoJU=&enc=utf8&section=kin.ext&rank=1&search_sort=0&spq=0 쓰니야 이거 읽어봐! 같은 질문인 거 같아

[글쓴이]

고마워!! 동정심 감정은 행위동기에서만 배제하고 동물학대 이야기할때는 동정심이랑 감정을 약화시킨다고 할 수 있는 거구나

[익인2]

칸트는 이성이 없지만 생명이 있는 동물을 학대하는 것=인간의 도덕적 심정 약화시킴. 즉 칸트에서 강조하는 인간 존엄성 실현의 의무를 실현하는 것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사람에게 대하는 태도가 무감각해질 수 있어서). 동물 학대 등 보호는 간접적으로 인간의 의무! 오로지 인간을 위한 인간에 대한 의무라고 볼 수 있어.

[익인2]

칸트가 감정, 공감을 완전 싸그리 무시하는 냉혈한은 아니야 다만 의무가 문제 될 때는 행복을 전혀 고려하지 말라는 거지(의무론적 윤리설이기 때문)

[글쓴이]

헐 익인 똑똑이.. 도덕적 감정을 심정을 약화시키는 게 사람에게 대하는 태도가 무감각해지게 할 수 있고 이건 인간 존엄성 실현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고 보면 되는구나

[글쓴이]

그럼 동물학대랑 의무의식을 논할때는 따로 보는 거 맞나..?

[익인2]

웅 환경윤리 파트랑 의무론,공리주의,덕윤리인 규범윤리 파트 각각 따로 봐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