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가기전 영어공부 어케해야할까요

9월 학기라 7월중순이나 8월초에 캐나다로 갈것같은데 가서 어학원은 별로 다니고 싶지 않고(너무 비싸유) 영문법은 2년정도 학원다니면서 조교했었어서 문법은 괜찮게 합니다 제가 취약한 부분은 긴 문장을 직면했을때랑 단어랑 스피킹인데 어떤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를 해야 학교 가서 힘들지 않을까유ㅠ

[익인1]

이미 유학 갔다가 한국 돌아온 익인데 이것저것 다 해봐도 일단 어학원이 말을 계속 시키니까 어학원이 말 제일 잘 늘었어 나도 단어랑 스피킹에서의 순발력이 부족했었는데 이건 그냥 못하는채로 부딪히는수밖에 없음...

[익인1]

솔직히 난 문법도 잘 못하지만 그냥 못하는채로 학생 인턴 계속 인터뷰 보고 운 좋게 붙으면 계속 말 걸면서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아무리 혼자 공부해도 안 늘더라 단어 달달 외우는 것도 실전에서 생각 안나면 말짱 꽝이라 단어만 외우는게 아니라 그 단어가 들어간 문장을 통으로 외우고 그랬어 실전에서 하고싶은말에 단어 문법 생각하다보면 너무 늦음 뭐라도 뱉는수밖에 ㅠㅡㅜ

[글쓴이]

아직 한국 집이랑 계약된게 쫌 있어서 어학원 다닐 시간은 없을것같은데 스피킹학원같은거 다닐까? 한국에서 회화도 일년반정도 해서 하고싶은말을 할수있긴한데 심도깊은 대화는 안돼ㅠㅠ

[익인1]

그 정도면 그냥 외국 기사같은거 자주 읽는걸로도 도움 많이 될 것 같은데? 심도깊은 대화가 어느 수준의 대화를 말하는 건진 정확히 모르겠지만 한국 스피킹 학원도 레벨이 나눠져있긴 해도 하고싶은 말 다 할 수 있는 정도면 더 이상 큰 도움은 안 되지 않을까...? 나도 그냥 중학교 ~ 대학교 유학한 사람으로써 해주는 말이니까 그냥 참고만 해!!! 아니면 전화영어같은 것도 괜찮을 것 같아 내가 간 곳만 그랬는지는 몰라도 스피킹 학원은 내가 원하는 만큼 높은 레벨의 스피킹 하는 그룹이 없었거든

[글쓴이]

하고싶은말도 그렇게 잘하는건 아니여서 허허허 조언거마웡! ♡

[익인1]

글쓴이에게
아 그렇구나!!! 난 준비 없이 유학가서 엄청 고생한 케이스라 뭐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어 ㅜㅜ 그냥 마지막으로 해주고 싶은 말은 한국이나, 그리고 캐나다 가서 거기 있는 교포나 한국인 유학생들 사이에 있으면 잘 하지도 못하는 영어 하는게 되게 부끄럽고 틀릴까봐 걱정되고 그럴 수도 있어 나도 그래서 거의 1~2년을 영어 잘하는 친구들한테 붙어다니면서 지냈고... 근데 영어든 뭐든 언어는 일단 부딪히고 뭐라도 해야 늘더라 배움을 주는 장소에 있는 사람들은 내가 문법을 다 틀려도 애매한 단어를 써도 최대한 들으려고 노력해주고, 막 알려주고 싶어해 우리가 외국인들이 한국어 하는거 보면 뭐라도 알려주고 싶어하는 것처럼 ㅋㅋㅋㅋ ㅜㅜ 너무 오지랖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난 돈 주고 유학가서 자신감때문에 몇 년을 버렸다고 생각해서 쓰니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 몸 조심히 즐거운 유학 되길 바랄게 ꯁꯁ

[글쓴이]

1에게
뿌엥ㅠㅠ 너무 고마워ㅠㅠ진짜 딱 내 상황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여서 영어잘하는 한국인이랑 있으면 내가 틀릴까봐 말도 잘 안하고 그러거든ㅠㅠ긴 답글 너무 고마워ㅠㅠㅠ

[익인2]

2년 전 글에 갑자기 댓 달아서 놀라셨죠 🫣 다름이 아니라 저는 영어교육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원생이고, 유학 후 귀국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있는데 혹시 가능하면 설문에 응답해 줄 수 있을까요? 🥹 응답자에겐 소정의 답례도 드려용!

[익인1]

안녕하세요, 가능합니다!
어떤 방식으로 참여하면 될까요?

[익인2]

와!!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설문 링크를 드릴게요 (구글폼) 응답 부탁드려요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익인2]

실례가 안된다면 설문 링크 복사 후에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설문 링크댓만 펑할게요 :)

[익인1]

복사했습니다!

[익인2]

1에게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