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다니거든 목표치에 대해 스트레스 받고 자극받을 시간에 그냥 공부 더 하는게 더 생산성있어서 주변에 목표는 성대 공대라고 말하고 다녀 성대공대 객관적으로 나쁘지 않은 학교고 그정도면 부담감 없이 공부할 수 있을만한 목표라서...근데 부모님께서 나한테 들인 7천만이 딱 생각나면 연고대 공대도 너무 죄송한거 아닌가 생각이 든다 부모님 단 한번도 결과로 압박하신 적 없으시고 내가 그냥 꾸준히 자기계발하는 것에 행봇해하시는 분들이시거든 하다못해 아빠는 나 웹툰작가 해보라고 권유하셔 그정도로 결과보다 내 행복을 우선해주시는 분들이신데 난 왜이렇게 죄송하기만 한지 모르겠다 나 외동아니고 동생도 있어 돈이 많지도 않은 그냥저냥한 집임 참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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