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은 공부하는 거 안 힘드니

고3인데.. 그냥 매일이 우울함ㅜ 

눈은 매번 7시에 뜨는데 그냥 공부만 해야되는 현실이 너무 괴로워서 일어나기 싫어지고 폰만 하다가 9시 다되서야 침대에서 일어나고.. 겨우 일어나면 또 두시간동안 폰만 했다는 사실이 날 너무 싫어지게하고ㅜ 

나도 친구좀 만나고 놀고싶은데 고3이 뭐라고 날 이렇게 가둬놓는지 싶다ㅜㅜ

[익인1]

나 진짜 1월부터 6시 반에 깨서 도서관 닫을때 까지 있다 왔는데,, 물론 매일매일 그런 것도 아니긴 한데 그냥 하루 공시 13시간을 찍어도 불안하고 그렇다고 또 폰보고 놀면 더 미치겠고.. 진짜 뭘해도 스트레스야.. 기말고사 끝나고 여태 두번 놀았는데(크리스마스까지해서) 연휴나 이런거 생각하면 또 허송세월 보낸 시간이 무시 못할 만큼이고..
그냥 정말 미치겟음 하루하루가.. ㅠㅜ

[글쓴이]

둥이는 글만 봐도 정말 잘하구 있단게 느껴져,, 난 정말 알차게 놀아서 죄책감 들면서도 정작 각잡고 하자니 하기 싫은 맘이 넘 크다ㅎ…ㅠ

[익인1]

아뉘야.. 나 도서관 안가는 날엔 집에서 정말 하루 죙일 폰만보고 놀아.. 오늘도 늦잠자서 이렇게 하루 망치는 중이구🥲
2월 한달은 그래도 빡시게 달려야하는데 왜 하필 28일인데다가 벌써 2일인걸까..
너무 힘들지만 그랴도 쫌씩 해야겟쥐..? 화이팅..ㅇ.우ㅜ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