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짜 진로때문에 너무 힘들어ㅠㅠㅠㅠㅠㅠㅠ 먼저 난 17살 고1이야 나는 초등학교때부터 선생님 하고싶어했고 중학교때 좋아하던 선생님이랑 같은 교단에 서고싶어서 지금은 영어선생님을 희망하고있어 근데 어제 내가다니던 중헉교에 찾아가서 담임선생님이랑 무슨말을하다가 진로얘기가나왔어 내가 선생님하고 싶다고 하니까 선생님이 자기는 교사 되기를 추천안한데는거야.... 우리 중학교 교생선생님이 다니시고있는 대학교에서 3년동안 임용고시 3명만 합격했데ㅠㅠㅠㅠㅠㅠㅠㅠ 그대학교가 지방대도아니고 인천에서는 그래도 알아주는 대학교인데도 3년동안 3명이라니.... 이렇게 중학교 선생님한테 1연타먹고ㅎㅎ... 또 오늘 우리 고등학교에도 교생선생님이오셨어 서울에있는 대학교 다니신다는데 대학원생이래 그선생님도 우리가 나중에 어른이되면 학생수가 더적어져서 선생님하기 힘들것이고, 차라리 할거면 교직이수를 하래. 회사에서는 사범대학과를 잘안뽑으니까 일반 학과 나와서 교직이수를 하면 좋은데 10명중에 1명만 된데ㅎㅎ.... 여기서 또 2연타먹고... 오늘 하필 성적표가나왔어ㅎㅎ..... ㅎㅎ...... 영어선생님 되고싶다고 했는데 영어가 76... 이게 그래도 잘본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어말고 과학이나 한국사는 거의다 40~50대고... 아마 전교 400저금 넘는 애들중에 200등은 했을껄 중학교때는 그래도 내신 17퍼여서 고등학교때 더 노력하면 사범대 갈수있겠지?ㅎㅎ 이러면서 서울로 올라왔는데 이게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진짜 이번에 잠도 안자고 밤도 처음새면서 공부했는데 성적은 죽쒀서 엄마도 충격먹고 나도 충격먹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3연타.... 이틀동은 3연타먹으니까 진짜 진로에대해서 진지하게 고민되더라 내가 가고있는 이길이 진짜 올바른 길일까? 다른걸로는 심리상담사나 프로파일러하고싶은데 이것도 선생님이 안되었을때 대비책이지 이걸 바로 하고싶다는건 아니야 차라리 다른길로 빨리 바꿀까 아님 그냥 선생님이 되기위해서 더 죽도록 노력할까... 나는 건대나 인하대라도 가고싶은데.... 갈 수 있을까..? 진짜 진지하고 울고싶을정도로 내자신이 답답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스티즈앱
자칭여신 박규리 실물느낌 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