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더 싸게 유학을 갈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더 싸게 유학을 갈 수 있을까21

10년 전l조회 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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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캐나다ㅇㅇ 나이는 중3

근데 집이 잘사는지 못사는지는 몰라도 돈이 없다는 이야기는 계속 하셔

어쨌든 유학가기엔 부적합한 집안사정임이 분명해

근데 가고싶고 기회가 온다면 가서 아예 정착할생각도 있어

영어는..잘하는지 못하는지는 몰라도 좋아하고 무조건적으로 영어로만 가기도 싫고 더 넓은 세계관을 가지고싶기도 하고 약간 도피형인것도 있어..ㅎ

난 정말 나때문에 집이 가난해지고 엄마아빠가 사고싶은거 못사고 하고싶은거 못하게 하고싶지 않아

근데 나도 그 생각 못지않게 유학을 가고싶은 마음도있어

잘 말씀드리면 갈수있을 분위기이긴 하지만 그러기엔 내가 너무 죄송하고 우리집 무너뜨리는 기분이라서 너무 복잡하다

	글쓴이 내가 알바라도 하고싶다..캐나다에서는 16살이 알바 못해..? 10년 전 글쓴이 알바하면 얼마받지..ㅎ 10년 전 익인1 외국에서는 청소년 노동이 금지일걸?? 아마.. 10년 전 글쓴이 그러게ㅇㅅㅇ 10년 전
	익인2 꼭 지금 가야해???? 집안을 걱정하면서 갈거면 가서도 편히 공부 못할거같은데 ㅜㅜㅜㅜ열심히해서 교환학생되는 대학교 가도되구 너가 마음편히 못가는데 타지에서 공부를 제대로 못할거같다 ㅠㅠ 10년 전 글쓴이 그러게 나도 그걸모르겠다 가고는싶은데 언제가고싶은지도모르겠고 그냥 가야한다는 생각만들고 내가 뭘해야하나 생각이들고ㅇㅅㅇ 10년 전 익인3 지금 중3이면 아직 시간은 많으니까 형편이 안되면 무리해서까지 지금 갈 필요는 없다고 봐 ㅠㅠㅠㅜㅜㅠㅠㅠㅠ 기회는 많으니까 ㅠㅠㅠ 10년 전 글쓴이 아 작년에 한번 얘기가 오간이후로 점점더 집착한달까 점점 더 아 난 딴애들보다 영어를 잘할거야 더 넓은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겠지 이런생각이 박혀있나봄ㅌㅋㅋㅋㅋ하 10년 전
	익인4 알바하려면 비자 받아야해 나랑 나이도 같고 가고싶은 나라도 같네 캐나다가 생필품이 좀비싼편이라 물가가 싸진 않아 최대한 싸게 가는건 유학생들 단체?같은거 있다더라 알아보고 기숙사 있는학교 들어가 홈스테이비 줄어들꺼야 10년 전
	익인5 비슷한 일 겪어 본 익인으로써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서 댓글 남기고 갈게ㅠㅅㅠ 일단 쓰니가 정말 유학을 가고 싶다면 그 타당한 이유나 뚜렷한 목표를 부모님께 말씀드리는 게 좋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더라도 가서 정말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면 도와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그리고 내가 작년에 유학을 갔다 왔는데 난 도피하려는 마음이 강했었어 그래서 난 지금 많이 후회해ㅠㅠㅠ 한국으로 돌아와서 수업 내용 캐치하기도 힘들고 무엇보다도 뭐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유학도 많이 힘들어 인종 차별 같은 것도 꽤 있고 오히려 한국이 더 편하다고 느꼈달까 10년 전 익인6 내가 지금 쓰니를 잘 모르기 때문에 뭐라고 말할 수 없지만 본인이 딱 생각했을때 도피하려는 마음이 크다고 생각되면 유학은 접어두는 게 좋을 것 같다 :)... 말이 길어졌네 아무튼 파이팅! 10년 전
	익인7 너=나 거짓말안하고 진짜 내 상황..엄마는 내가 목표있고 정말 가고싶어하면 무리해서라도 보내주신다는데 나때문에 집안을 무너뜨리는것같고 더군다나 동생도 있으니까.. 10년 전 익인8 유학은 진짜진짜 너무너무 가고싶어 10년 전 익인9 하루에도 수백번씩 마음속으로 좌절하고 절망해 10년 전
	익인10 도피형이 조금이라도 있고 집안이 넉넉지 않으면 가지마 캐나다도 은근 물가 비싸고 미성년자때 돈 줄이는 방법은 가디언 홈스테이뿐인데 만일 아는사람하나 없고 가서 유학원 외엔 도움받을곳이없다면 줄일수가없어 지금 영어가되는것도 아니고 도움은 받아야하니까 나중에 적응이 좀 되서 옮기더라도 당장 싸게가는방법은 없음 글고 주에따라 틀리지만 고등학교부턴 그래도 큰 도심쪽으로 가야 대학도 유리한지라 시골동네 갈수도 없어서(가도 학비는싸도 물가는 비슷하고 교통비에 공항나오고이러는거 힘듬) 글고 유학생은 합법적으로 일 못해서 특히 청소년때는 한국 업소에서도 안시켜주고(시간제한이 있을걸 16세부터) 일할곳이 없어 대학가선 대학에 따라 학생에게 일할자리가 주어지지만 알아보기도 힘들고 장학금같은것도 많지 않아 그만큼 주지도않고 성적유지하기도 힘들고 글고 여유가 얼마나 안다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토론토에서 고등학교때 나뿐만아니라 평균적으로 5천만원은 1년에 든다가정하면 이게 무리라면 포기하는게 좋아 우리집도 이 정도여유가 힘든데 학비때마다 돈걱정해야하고 매달마다 홈스테이비 걱정되고 싼곳은 찾기도 힘들고 우선 집찾는게 쉬운게 아니라 대학가서도 생활비 비싸고 우선 고등학교 4년 한번에 졸업한다는 확신도 없다면 더 생각해야하고 그이후엔 대학생각해야하고 10년 전
	비회원204.167 유학생은 아니구 미국 이민자인데 나도 명문대 붙어 놓고 가정형편 때문에 못가고 1년 동안 일한 케이스라서 너가 이해가 된다ㅠ 우선 유학생 비자가 있으면 일 못해.. 나이가 어리면 더더욱 못할거야 한인업소들은 택스 덜 낼라고 캐쉬로 주긴 해. 고등학교 때부터 유학 오고 싶어 하는거 같은데 대부분 고등학교 부터 유학 가면 대학도 해외로 가더라고... 그렇게 8년이면 학비가 엄청나지... 대학교 학비만으로도 엄청 난데 말이야ㅠ 정말 유학 오고 싶다면 대학교 부터 와도 늦지 않아ㅠㅜ 나라면 캐나다 2년제 대학부터 시작해서 4년제로 편입 할거 같애. 그리고 캐나다 내 한인단체 예를 들어 신문사나 교회 등등에서 장학금 많이 줘 근데 다 대학생들이나 입학예정자들 위주로 주는거라서... 10년 전
	비회원204.167 그리고 우리학교만 이러는지 모르겟는데 내가 가는 대학은 유학생들한테 재정이 탄탄한지 프루프도 내라 그러고 유학비용을 내줄수 있는 스폰서나 가족들 연락처랑 은행 스테이먼트 까지 내라 그래... 그래서 우리 학교 유학생 애들만 봐도 고등학교 때부터 유학 하고 부모님 직업도 교수, 의사, 변호사, 사장님 이렇더라... 결론은 한국에서도 영어 잘 할수 있는 방법은 많으니까 한국에서 최고의 성적을 받고 대학교를 유학 가는걸 추천하고 싶어 10년 전
	익인11 난 지금 캐나다 살고 아마 청소년들은 알바를 못할거야 그리고 여기 물가가 꽤 높아서 집안사정이 넉넉치 못하다면 좀 나중에 오는것은 어떨까? 10년 전
	익인12 단지 그 이유로 유학가는건 너무 무책임한것같아 쓰니야ㅜ 10년 전
	비회원109.14 나는 쓰니가 어떤 이유로 도피형을 선택하는지 모르겠지만 유학은 정신똑바로 차리고 목표가뚜렸하지않으면 정말 망하고 돌아올수도있는거거든 그러니까 지금 쓰니의 마음이라면 유학가서가 더 힘들꺼야 유학에대한 로망없이 신즁하게 좋은선택 하기를 바래 쓰니야 10년 전 글쓴이 엌 오래된글에 답글달려서 당황 요즘은 힘든거없어서 신중히 생각해보고있어 저때는 너무 아무생각이없었고 도피형이였지.. 10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