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하다보니 내가 첫인상도 그러구 또 좋은면만 보이려고 해서 원래 그리 밝은 성격도 아닌데 좀 그리 행동했어 글구 면접 뒤 대화 좀 할때도 최대한 좋게 얘기했지 근데 이것이 날 바부로 보이게 하던가...허허헣... 거기에 있는 직원 2명이 날 본지 얼마나 됐다고 참 그니깐 거기가 전기관련 용품 파는곳인데 내가 할일은 주로 엑셀같은걸로 회계나 경리를 하는건데 가끔 휘어진 전선같은거 인원 모자르면 직원들이 다 펴야한대(전봇대에 감겨있는 전선같은거임) 그거 꽤 힘든데 괜찮겠냐고 그래서 난 편의점같은 감정노동보단 나을거같다 했더니 웃는건 그렇다 치자 왜 재밌다는겨...난 은근 기분 나쁜데 그럼 편의점 일 해보던가 그런데 처음부터 2명이 있던건 아니고 1명은 내가 올걸 알고 할일하고나서 사장님 대신 면접관 역할을 대신했어 사장님이 바쁘시다고 그러고나서 뭐 얘기 좀 하고 점심도 사주시길래 먹고서 다른 직원 1명이 수리할데 갈겸 날 태워다준다 그래서 기다리다가 그 사람이 왔을때야 그때 위에 얘기한 전선 어쩌구 그게 시작됐어 그러고나서 이제 차에 타려고 갔는데 늦게온 직원 그 사람이 나 농락하는거마냥 갔다온데서 이런일이 있었다 얘기는 좋은데 나도 감정노동 당하고 왔잖아 이러는데 빡침 또 내가 고등학교때 성적이 좀 안 되서 인문계랑 실업계 섞인 학교를 갔는데 농업쪽으로 갔거든 근데 우리 학교는 워낙 실업계탓에 그쪽 계열로 가면 이유없이 욕 먹고 멍충이 취급하고 그래 그래서인지 그 사람들도 그런거같더라? 아오..지금 생각해도ㅂㄷㅂㄷ 친구네 아빠랑 친구가 넣어준 자리라 뭐라 할수도 없고.거기다가 다음달부터 근무라는데 나 어뜩함 앞으로 이런데서 일할 생각하니 화나네 사장님이 좋으면 뭐해 직원들이 좀...

인스티즈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