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걱정되는 건 돈이야..
부모님께 부탁하기도 죄송스럽고..
우리 아빠 주의가.. 네 돈은 네가 벌어서 쓴다라서..
지원없이 다녀야하는데.. 한국에서는 그래도 집에서 먹고자는 거라도 할 수 있으니 그나마 모았지..
전에 그냥 흘리듯이 한번 해봤는데..
부모님은 그닥 유학 안좋아하시는 거 같아. 내가 몇년씩 계속 그런 꿈이 있다고 말하고 그랬었지만..
전에 엄마는 진짜 떨어지지 말라고 자꾸 그러고.. 아빠는 가려면 네돈으로 가라 이러구 ㅠㅠ
외국에서는 일반 초기부터 어느정도 자본을 가지고 시작해야하잖아.
아무것도 없으니까.
그래서 장학금 등 알아보다가.. 도저히 대학은 무리겠다 싶어서
더 모으고 장학제도도 더 많은 대학원쪽으로 유학가고 싶은데
IELTS 든.. 회화문제 등은 크게 걱정이 없는데...(외국인 친구도 많아서 회화는 꽤 했고, 성적도 돼. 물론 다시 봐야할 거 같지만)
시간을 생각하면 당장이라도 그냥 대학으로 가고 싶지만..
아 정말 고민이다. ㅠㅠ 현지가서 알바해서 번다고 해도 한계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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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방탄 찐팬이 올린 위버스 글인데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