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인문계다니고있는 고2고 빠른이라서 99년생이야.지금 입시미술하고있고 처음엔 미술하고싶어서 했다가 고등학교올라와서 성적이 너무 내려가서 공부하려고 미술 잠시 쉬다가 다시 다니는중이고 내 꿈이 패션에디터인데 아직 확실하게 정한건아니고..그냥 요즘은 내가 미술을 왜 하고있나 이런생각도 들고 사진도 배워서 포토그래퍼도 되고싶다. 하고싶은게 생겨서 좋긴한데 너무 어중간해..그리고 유학은 중3때부터 가고싶었는데 말 못꺼내고 있다가 부모님한테 고1때 말씀드렸었는데 허락을 안해주신다..미국아니면 독일으로 가고싶어. 솔직히 부모님 입장에서도 이해가 가는게 내가 한국 공부도 잘하는편도아니고 가서 정확하게 무슨 전공을 할건지 타지에 혼자 가는것도 위험하고..이런거 때문에 허락을 안해주시는것같아. 근데 내가 진짜 유학가고싶어하는 이유는 유학이라는 말 그대로 공부하러.영어 잘 하고싶기도하고 외국인 친구들도 사귀고 싶고 좀 더 넓은시야에서 많은걸 경험해보고싶달까..이 글 읽고 내가 대책없어보일수도있겠는데 진짜 너무 유학가고싶다. 내가 99년생이니까 되면 학년꿇어서 갈수도있을거같은데..부모님한테 어떻게 말씀드려야 유학보낼 마음이 생기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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