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얘기가 좀 횡설수설해도 이해해줘!!내가 지금 고3인데 자퇴할까말까 고민중이거든..솔직히 지금 수능도 얼마안남았고 졸업까지도 얼마안남아서 버텨볼까하다가도 못버틸것같고 그래서...딱히 교우관계나 가족관계에 문제가 있는건 아니고 공부가 적성에도 안맞고 성적은 떨어지고 음악하고싶은데 집에선 대학가서하라고 하고(그러면 너무 늦어서) 차라리 알바하면서 학원다니고 연습하는게 더 행복한데..그러다가도 우리나라는 어찌됐든 졸업장이 중요하다고해서 공부를 계속해야할까하고 차라리 정말정말 내 꿈에 확신이라도 있으면 공부고 뭐고 다 포기하고 올인할텐데 뭔가 나 자신도 자신이 없는것같아서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어...또 자퇴할때 다른사람들이 나보고 뭐라 수근거릴지 그게 너무 무서워 정말 있을수도없는 소문이 나는건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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