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는 정확한 꿈이 없어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건 정말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한테 실례인 것 같기도 하고 확신이 잘 안 서기도 해
원래는 음악을 하고 싶었는데 항상 나는 늦었다고 생각한 것 같아 뭐라 부모님께 말해보지도 못했고 아 이건 말할 필요가 없나
외고를 가고 싶었고 나는 언어를 좋아하고 또 설명을 들으면서 내 적성과 잘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2학년 때는 AA 받았고 중간고사도 만점 받았었어 수행도 깎인 적 없는데
듣기 평가를 4개를 틀린 거야 그래서... 자신감도 떨어지고 무서워 그냥 못 갈 것 같고 내가 외고 가고 싶다고 생각을 할 때 내가 너무 철없이 큰 걸 바라나? 싶기도 하고?...
마땅히 써낼 스펙? 스펙이라 하나 뭐 그런 것도 없고 출결도 좀 걸리네 생각해보니까
가서 너무 바닥 기어다니지는 않을 지 무섭기도 하고 내가 한심한 생각도 들고 갑자기 그래 아니 내가 원래 이렇ㄱㅔ까지 자존감 낮은 사람은 아닌데 뭐지 여기만 오면 작아지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음 그래서 물어볼 게 뭐냐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잉
1. 단어랑 듣기가 약한데 어떻게 공부해야 좋을까?
2. 내가 한부모 가정인데 기회균등전형으로 해도 외고 들어가는 건 무리겠지... 서울권 외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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