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은 비평준화에 200점 만점 내신으로만 가. 나는 인문계. 내신은 충분해서 전부 커트라인 안정권인데 갈곳을 못정함ㅠㅠ 실력은 우리학교에서는 성적 잘 받지만 다른학교 가면 중하위권임...☆ 1. 제일 가까움. 차타고 15분 정도인데 여기가면 아침에 아빠 출근길에ㅇ있어서 아빠가 데려다주실 예정. 근데 나는 문과갈껀데 여기 이과중심.. 농어촌전형 가능한데 해마다 문과 전교1등보다 이과 전교10등을 우선적으로 해준대ㅋ큐ㅠㅠㅜ 그리고 여기가 공부 제일 잘해서 우리학교 전교 상위권 선배들 전부 여기 가서 바닥만 깔아줌. 담임 선생님도 별로 추천은 안해주고 싶으시대. 근데 분위기는 당연 좋음. 2. 여고인데 농어촌 없고 대학 진학한 학생 95퍼는 입사관제더라. 사립이고 우리지역에서 학비가 가장 비싸ㅜ 공부 1이랑 거의 맞먹음. 거리는 버스타고 30분. 여기는 바로 옆에 여중에서 올라온 애들이 대부분인데 아는 선배는 가서 초반에 무시 당했다고 함. 근데 뭐 애들은 케바케니까... 그리고 기독교ㅇㅇ.. 난 무신론자...☆★ 3. 서울 사시는 할머니댁에서 지내면서 서울에 학교 다니는 방법도 있어. 근데 아마 고등학교 진학 후에 편입해야될듯. 사실 중학교를 서울로 가려고했었어. 친가 전부 서울 살거든. 할머니댁 같은 아파트에 내 동갑내기 친척도 있고. 근데 내가 우리지역 다른학교에서도 중하위권인데 우리지역 자체가 서울에 엄청 밀려서 거기서 잘 할 자신이 없어서 그냥 여기서 중학교 다니기로 했었... 지금도 가서 잘할 자신은 없다.. 근데 여기서도 어중간할 바에는 서울가는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가끔 들어서.. 셋다 아닌거 같으면 얘기해줘. 다른 학교들도 많은데 거리때문에 뺀거라서 얘기해주면 다른학교도 몇개 더 추가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