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희는 1년 8개월이라는 공백기를 견뎌왔습니다. 이를 언급하는것은 이에 비해 너무나도 황당한 세시의 일 처리 방식에 대해 항의하기 위한것이며 다른 의도는 없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 그러한 공백기동안에도 타 그룹들 처럼 브이앱또는 유튜브 채널과 같은 매체를 이용한 새로운 영상이나 정보등이 없음에 따라 그 기간동안에도 이미 많은 팬들이 빠져나갔으며 끝까지 버티고자 했던 팬들도 기다림에 지쳐 떠나가기도 했습니다. 비록 남아있는 팬들이 많이 줄긴 했으나 저희는 컴백한다는 사실 만으로도 행복했고 드디어 방송에서 블락비를 만나볼수있을것을 기대했으나 저희에게 주어진 시간은 고작 3주였습니다. 그것도 멤버들의 건강문제나 후속곡준비 때문도 아닌 해외 활동 때문이었구요. 현재 블락비는 조금 부끄러울정도로 음반판매 초동기록이나 공식 팬 인원이 적은 편입니다. 그러나 세시 측에서는 오직 음원순위나 얕은 라이트팬들만을 생각하신건지 국내활동에 주력해 떠난팬 그리고 새로운 팬을 유입해야할 이 시점에 해외활동이란 플랜을 덜컥내놓으셔서 저희는 황당하고 허탈합니다. 저희는 누구보다 블락비를 사랑하고 아낍니다 블락비가 좋아하는 음악을 누구보다 오래했으면 좋겠구요. 이런 팬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려 블락비가 더욱 탄탄한 입지와 팬층으로 언제든지 사랑받으며 음악을 할수있는 국내 환경을 만들어주시길 희망합니다. 또한, 한 사람에게만 의존하는 식의 전략이나 다른 멤버들에 대한 대우 또한도 바꿔주시길 요청합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현재 모든분들께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블락비의 자랑스러운 리더 지코군이 예능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어 기쁜반면, 나머지 멤버들이 그에비해 방송출연이라던가 다른 활동들이 너무 저조해 모든 멤버를 사랑하는 팬의 입장으로써 너무 속상한 마음 뿐입니다. 물론 인지도가 조금은 낮은 탓에 출연자체에 어려움이 있을수있지만 그래도 기회를 주신다면 더욱 끼를 발산할수있는 다른 멤버들은 아예 제쳐두시는듯한 태도를 보이셔서 불쾌하기도합니다. 블락비의 다른 멤버들도 서로에게 뒤지지 않을만큼 잘 해낼수있는 능력들을 가지고 있고 이를 활용하면 분명 팀 전체에도 이익을 가져올수 있을것입니다. 제발 다른 멤버들의 활동도 많이 밀어주셔서 지금의 7인 블락비가 그 이후에도 행복하게 음악을 할수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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