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확실하진 않은데 방피디님이 직접 인스티즈 하신다는 소식 듣고 혹시 제 글도 읽으실 수도 있겠다싶어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우선 방탄소년단 잘 키워주셔서 감사해요
팬으로서 마치 게임에서 캐릭터를 키우는데 현질하는 만큼 레벨이 쑥쑥 올라가서 유저로서 기쁨을 느낀다고나 할까요? 그런 감정이에요 요새.
암튼 작년 6월에 데뷔해서 1년 6개월간 쉼없이 달려왔는데
데뷔하자마자 지방 행사에서 본 방탄소년단과 얼마 전 홍콩에서 열린 마마에서의 방탄소년단을 비교해보니 눈에 띌만큼 크게 성장했더라구요
다 제작자로서의 공이겠죠, 아무렴요
프로듀서이기 이전에 사장님이시니 방탄소년단이라는 상품에 투자한 자본을 얼른 회수하셔야겠지만
요새 보면 스케줄이 정말 잔혹하리만치 살인적인것 같더라구요.
마마 끝나자마자 귀국해서 부산에서 팬사인회하고 다시 서울울라가서 하루도 안돼 필리핀 콘서트를 한걸로 알고 있어요.
조~금은 아이들 풀어주셔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ㅎㅎ 팬으로서 소망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방탄밤이나 로그를 통해 비활동기여도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태생적으로 착하고 순한 것도 있지만 소속사의 철저한 관리 덕분인지 사생활에 관한 잡음도 없구요~
그런 점에서 방피디님을 포함해 빅히트 관계자들 정말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쭉~ 케어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언젠가...4가지쇼에서처럼 남준이의 솔로 앨범이 나올때도 분명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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