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갑작스러운 질병이 장기간 창궐하여 국내•외가 어지러워진 요즘 시대 흐름에 발 맞춰 나아가기 위하여 소속사 역시 여러 노력을 하고 있음을 압니다. 그중 가장 크게 타격을 입은 건 오프 활동이라고 단호히 얘기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든 오프 활동이 일절 중단되어 팬과 아티스트 사이의 오프 소통이 멈춘 지금, 가장 큰 메리트가 사라진 멤버쉽의 개편을 부탁드립니다.
1. 사라진 공카 콘텐츠 개편 및 부활
공카 시절엔 생일이나 기념일에 맞춰 특별한 이벤트가 존재했습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어렵게 등업을 한 팬들을 위한, 멤버쉽에 가입한 팬들을 위하여 올라오는 콘텐츠의 폭이 훨씬 넓었으나 위버스로 옮겨오면서 이러한 콘텐츠들은 사라져 즐길 콘텐츠가 현저히 적어졌습니다. 생일에 올라오는 사진과 아미 온리 컨셉 사진과 영상물 등의 미디어를 제외하고서야 즐길 콘텐츠가 없습니다. 25,000 원의 일반 멤버십과 20만 원에 육박하는 175,000 원의 머치 멤버쉽을 하더라도 이렇다 할 특별한 콘텐츠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렇다 할 콘텐츠마저 상기 가입 가능하다는 점과 위버스 내 가입 장벽이 없어 무더기 유출이 이뤄지는 판에 어느 누가 제 돈 주고 멤버쉽을 하고 싶어 할까요?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멤버쉽에 따른 차별점을 두어야 합니다. 일반과 머치 멤버쉽의 차이점이 단순히 굿즈 구매에서 그쳐선 안 됩니다.
2. 사라진 멤버쉽&갱신 혜택
오프가 사라지며 멤버쉽 회원으로서의 혜택 역시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를 대신 하여 은 거래가 오고 가는 굿즈 판매에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멤버쉽 회원의 경우
캐시 추가 적립, 한 달에 한 번 3만 원 이하 무료 배송
위버스 한정 특별 프사 제공, 일반 / 머치에 따른 하이브 입장료 할인
갱신 회원은 멤버쉽 캐시 추가 적립 + n% 추가 적립
멤버쉽 일반 / 머치에 따른 등급 제도 실시, 누적 갱신 시 멤버쉽 종류에 따라 등급 상승하여 n 등급 이상의 회원만 구매 가능한 일부 굿즈 판매
등 플미팔이들을 막으면서도 기존 팬을 잡을 수 있는 혜택이 필요한 때입니다. 단 이마저도 플미로 소비하는 회원의 멤버쉽 자격을 박탈하는 등 강경한 대책과 함께 시행해야 이는 더욱 시너지가 날 것입니다.
하여 강경히 멤버쉽의 개편에 대하여 다시금 부탁드립니다. 일반과 머치의 차이 강화, 다양한 혜택 제도 도입, 다양한 콘텐츠로 풍성해진 멤버쉽을 원합니다. 상시 가입 제도로 팬이 아닌 자와의 구별이 어려워지고 유출이 판을 치며 아무런 영양가 없이 몇 만, 몇십 만을 가져가는 멤버쉽이 이 시국에 어떠한 의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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