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아이유의 세 번째 미니앨범 [REAL]에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최고의 뮤지션, 작곡가, 작사가들이 앨범 작업에 참여해 화제다.
아이유의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유의 새 앨범에는 윤상, 윤종신, 김형석, 이민수, 최갑원, 김이나, 신사동 호랭이, Saint Binary, 전승우, PJ 등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뮤지션, 작곡가, 작사가들이 대거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아이유가 미투데이를 통해 직접 공개한 앨범 커버에서 기존에 선보였던 컨셉과는 다른 여성스러운 매력을 선보이자 달라진 비주얼 컨셉만큼이나 새 앨범에 수록된 음악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유의 새 앨범에 참여한 작품자들 중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윤종신은 아이유에게 딱 어울리는 어쿠스틱 발라드곡을 선사했으며, 평소 함께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아이유를 지목했었던 작곡가 김형석은 아이유가 처음 시도하는 장르인 시부야 계열의 일렉트로닉 미디움곡을 선물했다.
올해 여름 가요계에 열풍을 일으켰던 ‘잔소리’를 탄생시킨 이민수-김이나 콤비는 다시 한번 아이유를 위해 ‘좋은 날’이라는 곡으로 다시 한번 히트를 예고하고 있으며, 신사동 호랭이는 올 겨울에 잘 어울리는 달콤한 러브송으로 아이유와 함께 했다. 마지막으로 아이유와 데뷔부터 지금까지 오랫동안 함께 작업을 해온 작사가 최갑원은 섬세하고도 감각적인 가사들로 아이유의 감성을 표현하였다.
이러한 뜨거운 관심은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해 소화해내는 음악적 방향성과 분야를 가리지 않는 활발한 활동으로 가요계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만들어낸 아이유의 역량을 응원하는 대중들과 선배 뮤지션들의 선물이라고 볼 수 있다.
아이유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앨범에 좋은 곡과 가사를 주신 작가진들 모두 아이유의 앨범 작업 소식에 흔쾌히 참여해주셨다.”며, “새 미니앨범 [REAL]은 아이유도 작가진들도 200% 만족한 완성도 높은 앨범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유의 세 번째 미니앨범 [REAL]은 12월 9일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