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진 |
박해진은 4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그는 공항에서 케이블 Y스타 연예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스타뉴스`와 만나 "이런 일 자체가 생긴 것만으로 (나를) 아껴주시는 가족과 팬들에게 미안할 뿐"이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울증 사실을 숨기고 싶었다"며 "첫 신검을 받을 때 `기흉`으로 재검 판정을 받았다"며 "징병이 되지 않는 기간에 안 좋았던 (우울증) 증상들이 조금씩 발견돼 병무청에서 병원을 다닐 수 있는 기간을 줬고 그 사이에 면제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면제를 받은 후에도 계속 병원에 다니면서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과 함께 과거 병원에서 종합검진에서 결핵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받은 경험도 털어놨다.
박해진은 "나를 아껴준 팬들과 가족을 위해서라도 이번 병역 비리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박해진의 인터뷰는 오는 7일 오전 방송되는 `생방송 스타뉴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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