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리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16)가 이색 새해소망을 전해 화제다.
설리는 26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내년에는 키가 안 컸으면 좋겠다"며 독특한 새해소망을 밝혔다. 이는 키가 비정상적으로 크고 있는데 따른 우려인 것으로 보인다.
설리는 지난 5월 이데일리SPN과 인터뷰에서 키가 당시 169cm라고 밝힌 바 있다. 한창 성장기인 10대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현재는 170cm가 훌쩍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걱정되는 점은 키가 서서히 자란 것이 아닌 비정상적일 정도로 훌쩍 자랐다는 것이다. 설리는 2년 전만 해도 키가 147cm로 다섯 멤버들 중 가장 키가 작았다. 하지만 최근 2년동안 무려 20cm가 넘게 컸다. 이제는 멤버들 중 가장 키가 큰 사람이 됐고 이제는 멈추지(?) 않는 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이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설리 언니, 저는 너무 작아서 고민인데 키 조금만 저 주세요", "새해 소원으로 빌 정도면 키로 얼마나 걱정하고 있는지 알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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