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촬영 중 유아인의 렌즈가 빠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달 29일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의 촬영장 메이킹 영상이 SBS 유튜브 채널에 게시됐다.
이 영상은 궁에서 재회한 이순(유아인 분)과 장옥정(김태희 분)이 계속되는 우연을 의심하는 장면으로,
이순은 장옥정이 자신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했는지 확인하려고 했다.
이 때 이순은 장옥정의 본심이 승은을 입는 것인지 확인하고자 장옥정은 바닥에 눕히고 강력하게 추궁한다.
이 장면의 메이킹영상에서 유아인은 김태희, 제작진과 함께 동선을 미리 확인한다.
바닥에 눕히는 설정 외에 벽에 밀어붙이는 설정도 연습해본다.
특히 김태희를 바닥에 눕히는 장면에서 유아인의 콘택트렌즈가 빠지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한다.
계속되는 '눕히기' 촬영이 수차례, 김태희는 무릎이 아프다는 유아인의 말에 "아프려면 내가 아파야지"라고 웃으며 촬영장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했다.
한편 '장옥정'은 이순이 장옥정에게 향하는 마음을 확인하고 서로 빗속 눈물키스를 나누며 관계의 변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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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 1등 신붓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