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찌푸리지 말아요~ 모두가 힘들잖아요~"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 봤을 법한 노래.
이 노래를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요아니면 컬투의 노래로 알고있는데요,
사실 이 노래는 운동권에서 불리었던 민중가요였습니다
1990년대 중반에는 군가풍 민중가요 일색에서 벗어서 좀 더 경쾌하고
밝은 노래들이 운동권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했었는데,
그 중에 한 곡이 바로 '꽃다지'라는 민중가수의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였습니다.
"바위처럼"이 그 효시였고,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처음처럼" 이런 곡들이 뒤를 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략 1990년대 중반 무렵이었고요.
컬투의 정성한이 운동권 행사에서 사회를 보며 자주 불렀던 노래인데, 컬투가 정식으로 노래를 내면서 동요또는 대중가요로 불리게 되고, 동요집에도 실리게 되었다고 하네요.
대학다녔었을때 운동권에 있었던 선배가 알려주셨던 건데 무척 씁쓸해 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롯데마트 로고송으로도 쓰였던데..아이러니하네요;
+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 민중가요란?
: 주로 사회운동에서 불리는 노래를 총칭하는 말.
그 주제는 민주화부터 노동, 통일, 인권, 평화 등 대체로 진보계열 운동에서 다루는 주제를 노래합니다.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이후 본격적으로 목적의식을 가지고 민중가요를 창작 지하에서 배포하기 시작하며 6월 민주항쟁이후로 급속도로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원곡 가사]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모두가 힘들잖아요
기쁨의 그날 위해 싸우는 동지들이 있잖아요
혼자라고 느껴질때면 주위를 둘러보세요
이렇게 많은 이들 모두가 나의 동지랍니다
우리 가는 길이 결코 쉽진 않을거예요
때로는 모진 탄압에 좌절도 하겠지요
하지만 동지들과 함께라면 두렵지않아
노동해방 그날까지 전진
전!진! 전진하자!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모두가 힘들잖아요
기쁨의 그날위해 싸우는 동지들이 있잖아요
혼자라고 느껴질때면 주위를 둘러보세요
이렇게 많은 이들 모두가 나의 동지랍니다
[흔히 알려진 개사된 가사]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모두가 힘들잖아요
기쁨의 그 날 위해 함께 할 친구들이 있잖아요.
혼자라고 느껴질 때면 주위를 둘러보세요
이렇게 많은 이들 모두가 나의 친구랍니다.
우리 가는 길이 결코 쉽지 않을 거예요
때로는 모진 시련에 좌절도 하겠지만
우리의 친구들과 함께라면 두렵지 않아
우리 모두 함께 손을 잡고
원!투! 원 투 쓰리 포!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모두가 힘들잖아요
기쁨의 그 날 위해 함께할 친구들이 있잖아요
혼자라고 느껴질 때면 주위를 둘러보세요
이렇게 많은 이들 모두가 나의 친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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