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화장실에 들어가는 게 무서워졌다. 헬로 키티가 노려보기 때문이다.”
일본의 한 네티즌이 공개한 사진이 유명 캐릭터 헬로키티에게 눈이 얼마나 중요한 매력 포인트를 증명하고 있다. 화장실 비누 디스펜서의 캐릭터 눈에 안 쓰는 컬러 콘택트렌즈를 붙였다. 그 순간 헬로키티는 눈을 부라리기 시작했다. 홀로 화장실에 가는 게 무서워졌다고 한다.
사진은 해외 SNS에서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이렇게 무서운 헬로키티는 본적이 없다고 말하는 네티즌들이 많다. 유명 캐릭터에 작은 변화만 주어도 이미지가 크게 바뀐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 흥미롭다. 이를테면 점 하나만 찍어도 인상은 변할 수 있는 것이다.
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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