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가수 2PM 전 멤버 박재범이 미국 힙합가수 릴 웨인(Lil Wayne)의 신곡 ‘6foot 7foot’에 자신의 랩을 입힌 동영상을 유투브에 올려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박재범은 ‘Jay park 6'7(remix)’라는 영상에서 녹음 장면과 함께 프로 힙합 랩퍼 못지 않은 속사포랩을 선보였다. 영상에서 그는 자신이 속해 있는 비보이 그룹 ‘AOM(Art of Movement)’의 로고가 새겨진 야구 점퍼를 입은 모습이며, 목 오른쪽 아래에 별 문신이 눈에 띈다.
그는 “지난해부터 내가 쓴 랩을 넣어서 재미있게 해봤다”고 영상을 소개했다.
누리꾼들은 “춤이 주특기인줄 알았는데 랩, 노래 모두 수준급이다”며 “실력이 더 늘은 것 같다”고 환호했다.
해외 팬들도 “벌써 여섯 번 정도 반복해서 들은 것 같다(I think I listened to this like 6 times over)”,
“목에 별(문신)은 어쩐 일이냐(What's up with the stars on his neck?)",
"랩 할 때 매우 섹시하다(He's incredibly sexy when he raps)"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재범은 지난 6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제4회 매셔블 어워드(Mashable Awards) 시상식’에서 웹비디오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2011년에 멋지고 좋은 활동으로 찾아갈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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