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 붕괴라고 해서 다시 스토리+인물 수정해서 가져옴
어느날 장난꾸러기 요정이 여시 앞에 나타났다.
" 판타지 세계로 모험을 가서 내가 숨겨둔 요정의 5가지 보물을 모두 찾아와! "
당황한 여시의 앞에, 더 당황스럽게도 도깨비까지 나타났다.
"동양풍 판타지세계로 모험을 떠나!
나도 도깨비의 5가지 보물을 숨겨놨어. 그거 다 찾을때까지 넌 다시 돌아올 수 없ㅋ엉ㅋ"
여시를 앞에 두고 요정과 도깨비는 한판 붙기 시작했다.
결국 서양풍 판타지 세계로 모험을 떠날지,동양풍 판타지 세계로 모험을 떠날지는
여시가 결정하게 되었다.
모바일로보면 이미지 코딱지임!!!!!
이거 이미지가 너무 화려하고 아름다워서 찐 글임!!
모바일이면 꼭 꼭 가로모드로 이미지 확대해서 보거나 저장해서 봐
1.동양판타지TheEast
등에 봇짐을 매고 모험을 시작한다.
모험의 시작은 산 속.. 어둡고 캄캄한 밤이 되어 여시는 산속에서 잠을 청하려 했다.
그런데 뭔가 기분이 이상하다. 슬며시 눈을 떠보니 여시의 바로 위에
호랑이가 있었다. 재빠르게 생을 포기하며 두 눈을 감은 여시는 시간이 지나도 아무런 일이 없자 당황한다.
그냥 갔나? 날 못봤나? 눈 마주친 것 같은데..
두눈을 뜨자
바로 앞에서 여시를 호기심 어린 눈으로 쳐다보는 호랑이가 보인다.
이미 배가 부른 모양인지 여시를 잡아먹을 생각은 없었던 모양이다.
혹시라도 호기심에 솜 방망이 같은 앞 발로(그러나 여시에겐 저승방망이) 건드려볼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다. 호랑이는 한참을 여시 주변에서 기웃거리더니 그대로 자리를 떠났다.
뜻밖의 행운에 감사하며 앞으로 착하게 살기로 결심한 여시는 다시 발걸음을 옮긴다.
그리고 여시는 모험에 나서자마자 복숭아 꽃이 만개한 어느 궁에 있는 보물을 손에 넣는다.
호랑이가 나타난것은 액땜이 분명했다.
생각보다 손쉽게 한개의 보물을 얻게 된 여시.
그곳에서 만난 궁의 주인인 장군.
하지만 부인이 있었다..^^
여시는 봇짐에 한 가득 미련까지 넣어서 다시 길을 떠난다.
동양풍 판타지의 가장 큰 장점은
그림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무릉도원같은 풍경안에서 살게 된다는 것.
하지만 늘 여시를 괴롭히는건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는 호랑이다.
또 다시 개울에서 호랑이를 만난다.
이번엔 여시를 바라보는 눈빛이 심상치가 않다.
당황한 여시는 다행히도 꽤 깊어보이는 개울물로 바로 다이빙을 한다.
똑똑한 여시는 호랑이를 만나면 나무 위로 올라가는 것이 얼마나 바보같은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호랑이는 수영 못하겠지??
하지만 그런 여시의 눈 앞에 보이는 호랑이의 저승젤리..
죽었다 생각한 여시는 정말 기적적으로 한번 더 살게 되었다. 다행히도 역시 배가 고프지 않은 모양인지
자신을 피해 재빠르게 도망간 생명체가 무엇인지만 확인하고 호랑이가 그대로 떠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몇달이 지나서야, 즉 가을이 되서야 또 다시 발견한 궁
여시는 이곳의 황태자가 보물을 가지고 있단 소문을 듣는다.
매우 잘생긴 태자는 여시에게 아주 관심이 많다.
하지만태자비가 시다.
그래서 깨끗하게 물러선 여시는 태자를 설득하여 딱 깔끔하게 보물만 손에 넣는다.ㅎㅎ..
여시를 걱정한 태자는 여시에게 호위무사를 붙여주는데..
오히려 호위무사가 더 무서운 여시
거절하고 싶지만 너무 무서워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같이 동행을 하게 되었다.
두개의 보물을 손에 넣은건 행운에 불과했던 것일까?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몇달간 여시는 또 다른 보물을 찾지 못하고 헤메이게 된다.
그러다가 머물게 되는 되는 여관
밤이 되자,답답해진 여시는 호위무사를 두고 홀로 밖에 나오게 된다.
그때 여시의 눈에 보이는 반짝 반짝 빛나는 황금빛 보물!
알고보니 세번째 도깨비 보물은 여관의 간판에 붙어있는 밤에만 보이는 보물이였다.
여시는 이렇게 세번째 보물을 얻게 된다.
기쁜마음으로 여관을 떠난 여시
한달이 지났을까? 또 다시 기묘하게 보이는 마을을 발견한다.
이곳에서
아주 대단한 우연으로
같은 도깨비의 보물을 찾고 있었다는 남자를 만나 동행하게 된다.
올라가는 입꼬리를 간신히 제자리에 돌려놓은 여시는
"이쪽보다 훨씬 더 서쪽으로 가면 도깨비의 보물이 있다는 소식이 있다"는 동행인의 정보로 서쪽으로 가게 된다.
이곳에 온지도 벌써 일년,서쪽으로 향하던 여시는 눈 덮인 궁을 발견하고
어쩌다 이곳에서 네번째 보물을 얻게 된다. 이젠 가장 서쪽에 있다는 마지막 보물만 남겨둔 상태.
하지만 가는길에 숲을 지나쳐야하는 여시는..
(★심장주의★)
상상하지도 못했던 최악의 적,공룡을 만나게 된다.
호랑이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너무나도 파괴적인 맹수 공룡!!
하지만 자신을 재물삼아 여시와 동행인이 도망갈 시간을 벌어준 호위무사의 희생으로
동행인과 여시는 만신창이가 된 채 간신히 목숨을 구하게 된다.
그리고 몇달 간 죽고 싶을만큼 괴로운 갈증을 견디며 낙타를 타고 걷고 또 걸어
거대한 피라미드가 있는 동쪽의 끝까지 왔다.
숨이 턱 막히는 문명의 도시에 온 여시
넋을 잃고 그곳을 바라보다 파라오의 근위병들에게 걸려 무려 세달이나 억류된 채 죽을만큼 고생을 하지만
뜻 밖에도 이곳의 말을 할줄 알던 동행인의 도움으로 구사일생 하게 된다.
이곳의 여신을 모시는 신전에 온 여시는 기묘한 느낌을 받고
아니나 다를까,투명한 모습으로 나타난 여신에게서 마지막 보물을 건네 받는다.
이제 또 다시 동쪽으로 가 그곳의 중심의 궁에 있는 도깨비에게 5가지 보물을 가져가야한다.
여시는 다시 동쪽으로 이동한다.
화려한 여관은 아니지만 급한대로 이런곳에서도 잠을 청하고
결국 도깨비가 기다리는 궁에 가서 보물을 모두 보여준 여시! 미션 클리어!
2.서양 판타지TheWest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성 곳곳에 숨겨져있는 보물을 찾아야하는 여시!
는 꿈..
여시는 숲을 헤메이는 것으로 모험을 시작한다.
말을 타고 몇날 몇일을 달리고 있다.
그러다가 검은 로브를 뒤집어 쓴 수상한 자들에게 쫓기는 여시...
오자마자 죽는걸까?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 몸을 숨긴 여시.
하지만 이상한 인기척이 느껴진다.
두근 두근 터질듯 뛰는 심장을 부여잡고 여시를 몰래 훔쳐보는 듯한 남자 앞에 선 여시.
알고보니 여시를 헤치려는 의도가 아니였다.
자기도 요정의 보물을 찾고 있어서 혹시나 해서 살펴보고 있었던 거라고..
밝은 곳에서 보니 제법 훤칠하니 볼수록 마음에 드는 소년이였다.
심지어 이미 요정의 보물을 손에 쥐고 있다는 이 소년과 동행하기로 한 여시!
이미 일년전부터 모험을 시작하고 있어서 모든것이 능숙한 이 소년의 도움을 받아 여시는 한결 손쉬운 모험을 하게 된다.
그렇게 숲속을 달리고 또 달려서..
숲속의 왕국에 도착했다.
정말 들어가기 싫게 생긴 이곳에 억지로 들어선 여시는
돌길을 돌아서자마자
귓가를 스치는 화살에 십년감수를 한다.
도대체 누가 나에게 화살을 쏜 것일까?
알고보니 이미 보물을 찾으러 먼저 온 어느 남자였다.
갑작스레 난 기척에 자신을 헤치려는 사람인줄 알고 반사적으로 쏜 것이라는 설명.
그 화살은..사랑의 화살이었던 것일까..?
매우 신뢰가는 비쥬얼을 가진 이 남자의 말에 여시는 홀린듯 고개를 끄덕이며 모든것을 납득한다.
남자는 여시에게 동행을 제의한다.
여시는 5가지 보물을 요정에게 보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니
자신과 에디와 함께 무리지어 나머지 3개의 보물을 찾자는 것!
이렇게 해서 여시는 스스로의 힘으로 어떤 보물도 찾지 않았지만
동행하게 된 두 남자의 도움으로 벌써 2개의 보물을 손에 얻게 되었다.
두명의 동행인을 얻게 된 여시.
여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두가지 요정의 보물은 혹시 이 두 남자가 아닐까? 심각하게 고민하게 된다.
세번째 보물은 디카프리오라도 되는 것일까?
어쨌든 여시는 숲속의 왕궁으로 들어갔다.
깊은 곳으로 들어오자 어쩐지 조금 삭막해보이는 성채가 나타나고 이곳에서 하룻밤 머물기로 한다.
그런데 그곳에서 만난 아름답고 친절한 남자!
여시에게 엄청난 관심을 보이며 함께 있자고 청해온다.
여시와 동행하는 두 남자는 매우 경계심을 보이지만 여시는 매우 강력한 의지로 남자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
정말 요정이 나에게 찾으라고 한 보물은 아름다운 남자들이었던 것이 분명한 것이다!
하지만 그는 뱀파이어였다.
그가 여시를 물어버리기 바로 직전
나타난 동행인2의 도움으로 여시는 구사일생하게 된다.
예상치못한 일에 당황한 여시.
동행인은 곧 정신을 차린 뱀파이어가 복수할지도 모른다며 서두르자고 하고
마치 헤르미온느의 경고를 무시하고 시리우스를 구하러 갔던 시절의 해리의 모습과 자신이 별 다를바가 없음을 인식한 여시는
무조건적으로 그의 말을 따르게 된다.
그리고 또 긴 여행을 시작하는데..
배를 타고 이동하던 여시는 뜻밖의 사고로 물에 빠져버린다.
점점 가라앉고 있던 여시에게 나타난 뜻밖의 존재.
바닷 속의 인어가 여시를 도와준다.
인어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 여시는 배 위에서 여시를 전전긍긍하며 기다리고 있는 두 남자에게 돌아간다.
그러다가 발견한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한 성채
의외로 활기차고 안전해보이는 이곳에서 여시는 서커스도 보며 쉬게 된다.
그러다가코끼리의 발 밑에 반짝이는 무언가를 본 여시!
뜻 밖에도 여시는 그렇게세번째 요정의 보물을 손에 넣게 된다.
흥겨운 마음으로 다시 길을 떠난 여시는
붉은 옷을 입은 성기사들이 지키는 어느 거대한 신전을 발견한다.
어둠을 틈타 몰래 잠입한 이곳
알고보니 드래곤의 저주를 받아 모든것이 불타오르고 있던 이 신전에서 여시는 목숨을 걸어 겨우네번째 보물을 얻게 되고
아직도 이곳을 배회하는 드래곤의 눈을 피해 겨우 몸을 피한다.
아름다운 하늘을 바라보며 계속 이동하고 또 이동하며 가게 된다.
여기서 포인트는,몇달을 함께 여행하고 있는 두 남자의 비쥬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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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이렇다는 것이다.
메마른 사막 도시.
여시는 이곳에서마지막 보물을 손에 얻게 되고
다시 요정이 기다리고 있는 요정의 왕국으로 향하게 된다.
자신의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요정에게 보물을 보여준 여시! 미션 클리어!
동양 판타지로 갈래?
아니면 서양 판타지로 갈래?
제자에게 케이크 선물받은 선생님 신고한 디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