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 MAMA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가 내년부터 한국이 아닌 아시아에서 개최된다.
엠넷미디어의 박광원 대표는 “올 해 한국에서 시작해 내년부터 아시아 각국에서 개최하는 진정한 글로벌 시상식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한국 대중 음악은 분명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서로 손잡고 힘을 모을 때 더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AMA가 MKMF에서 새 이름을 갖게 된 것은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으로 거듭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MAMA는 내년부터 시상식을 해외에서 개최한다.
이와 함께 올해 시상식은 일본, 중국, 태국, 태만, 홍콩, 필리핀, 마카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등 아시아 11개국에서 무려 6시간 동안 생중계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엠넷미디어 측은 “MAMA를 통해 대형 가수뿐만 아니라 중소형 가수들도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음악 콘텐츠의 수출과 그로 인한 새로운 시장 개척 등 다양한 부가 가치의 생산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9 MAMA는 2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6시간 동안 생중계되며 총 29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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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애 orial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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