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오는 10일 9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재혼하는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를 미루고 신혼여행을 가기로 했다.
8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박진영은 신혼여행 일정으로 오는 16일 예정된 '예체능' 녹화에는 불참한다. 그는 지난달 25일부터 진행된 농구 편 멤버로 투입돼 2개월간의 훈련에 돌입했으나, 결혼식이 훈련 기간과 겹쳐 제작진에 양해를 구했다.
그러나 박진영의 신혼여행 관련 구체적인 일정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 이 관계자 또한 "박진영이 신혼여행을 언제 어디로 가는지 전혀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직원들 역시 박진영의 결혼 관련 정보를 철저히 함구한 상태다.
앞서 박진영은 지난 9월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그의 결혼식은 100명 하객 규모로 언론에는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박진영이 출연하는 농구 편에는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존박 외에도 배우 줄리엔강 서지석, 농구선수 출신 모델 이혜정이 투입됐다. 대결 첫 상대는 분당 여자농구팀으로 알려졌으며, 첫 방송은 오는 15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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