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나 다쳤는지 확인조차 해보지 않고 무작정 병원부터 가자며 다그치는 차학연

흘러내리는 피를 보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안절부절못하다가 대뜸 손가락부터 빨아대는 육성재

조금 다쳤을 뿐인데 나를 번쩍 안아 올려 침대로 옮긴
다음에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남
우현

무척이나 진지한 눈빛으로 차분하게 상처를 치료해준 뒤 빨리 나으라며 손등에 뽀뽀해주는 이진기

잔뜩 찡그린 얼굴로 소독약과 밴드를 내 앞으로 던져주고는 귀찮게 굴지 말라며 되레 큰소리치는 김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