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궁금하다
음…. 단체로 커플티 입고 여행가는 가족이에요. 하하. 저는 집에서 굉장히 무뚝뚝한 편이에요. 27살인 누나가 있는데, 누나는 뭐든 늘 한발 앞섰어요. 공부도 운동도 여러 면에서 뛰어났죠. 누나는 진짜 안 예뻐요. 하하. 평범해요. 어릴 때부터 누나에게 좋은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아요. 현재 회사를 다니는데 가족관계 항목에 저를 뺐더라고요. 없는 동생으로 흑흑. 그래서 주변 사람들은 옥택연이 친동생인 줄 모른대요.
-극 중 7년차 연애 커플로 나왔는데 실제 연애는?
꽤 된 것 같아요. 솔로 4년째랍니다. 작년에 소개팅을 한 번 했는데 잘 안됐어요. 외국에 살아서 저에 대해 잘 모르는 친구였어요.
-이상형은? 여자친구에 대한 기대가 있다면?
리스트가 있어요. 생활하다가 하나씩 떠오를 때마다 ‘이상형으로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적어놨어요. 우선 음식을 안 가렸으면 좋겠어요. 제가 엄청 잘 먹는데, 함께 즐기지 못하면 아쉽잖아요. 그리고 영어는 조금 했으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한국어보다는 영어 표현이 수월할 때가 있어요. 그렇다 보니 뉘앙스적인 것을 영어로 표현할 때가 많거든요. 2세를 위해 유아 교육을 좀 배웠으면 좋겠고… 하하. 키는 168cm 정도? 너무하다고요? 그냥 이상형이잖아요.
-연애 스타일은?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어요. 연애는 소심하고, 일에는 대범하다. 일은 막 벌리는데, 연애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최근 제가 대범하게 행동한 것 중 하나가 캐릭터 사업이에요. 고양이 캐릭터 사업인데 사업 구상도 재미있었고, 뭔가 이벤트를 벌이는 것도 좋았어요. 무엇보다 곁에서 도와주시는 분도 많았고요.
-‘결혼전야’에서 이연희와 호흡은 어땠나?
편안했던 것 같아요. 동갑이라 빨리 친해졌고, 서로 연기 부분 등에 대해 대화를 자주 했죠. 어찌 됐든 다른 삶을 연기하는 거잖아요. 무엇인가를 표현하기 위해 긴장되는 것은 다른 것을 할 때도 마찬가지인 것 같고. 서로 의지하면서 많이 노력하며 연기했어요.
-2PM 멤버인 가수 옥택연은?
오래 하고 싶어요. 해외활동이 많아지다 보니 ‘한국활동을 더 하고 싶다’는 그런 느낌도 강해요. 원정 경기와 홈 경기의 차이라고나 할까? 하하. 가수와 배우 중에 더 좋은 것을 꼽을 순 없을 것 같아요. 다만, 앨범과 뮤직비디오 등을 준비하면서 가수라는 직업에 대한 매력을 충분히 느낀 것 같아요. 반면 연기는 아직 매력을 느끼지 못했죠. 물론 가수 쪽도 앨범을 만들어가면서 거듭 새로운 재미와 매력을 느끼겠지만, 아직까지 탐색이 덜 된 연기는 계속 발견해 나가는 게 숙제인 것 같아요.
-몸 관리는 어떻게 하나?
노출이 있을 때 특별하게 준비하는 정도예요. 매일 못하죠.(웃음) 꼭 부탁하는 것은 있어요. 몸 관리가 필요한 작품이 있을 때는 한 달 전에만 알려달라고 해요. 한 달이면 충분히 가능하거든요.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특별하게 배운 것은 없는데, 해보고 싶다면 후배 프로듀싱하기, 감독하기 등등. 라디오 DJ도 해보고 싶어요. 이번에 영화하면서 작곡에 도전해 본 만큼 꾸준히 하고 싶고요. 요즘 예능을 통해 운동을 많이 하잖아요. 제가 구기 종목만 제외하면 다 잘하는데…. 물과 관련된 것은 다 잘해요.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어릴 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이번에 독일에 가거든요. 그게 아쉽고… 올 한해 열심히 활동했던 만큼, 내년에도 가수, 배우로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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