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트위터에 본인인증이라며 지난달 올라온 셀카 사진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본명 김영운)으로 추측되는 트위터 계정에 최근 안부 인사가 올라와 본인계정이 맞는지 진위논란이 일고 있다.
강인은 ‘아이돌계의 문제아’로 불릴 만큼 2009년 폭행과 음주뺑소니 등 많은 사회적 물의를 빚다 지난해 군입대했다. 약 3달 전, 첫 트위터글이 올라온 뒤 종종 업데이트 됐지만 최근 들어 눈에 띄게 새 글이 자주 올라오며 팬들 사이서 강인 트위터로 알려졌다.
이 트위터에는 지난 5일 “일병 김영운 군생활 잘하고 있으니 걱정 마세요”라며 안부 인사가 올라왔다.
“그리고 제가 군대 와서 많이 느낀건데 세상에 당연한 건 없어요. 항상 지금에 감사하고 나눠줄 수 있는 사람이 되세요. 저도 꼭 그런 사람이 될게요”라고도 했다.
가장 근래에는 같은 소속사 그룹 샤이니의 멤버 온유에 “온유 안 바빠?”라며 “온유야 여자아이돌 가수들이랑 친하니? 혹시 사인...에이 아니다”는 장난스런 글이 올라왔다.
팬들은 정말 강인이 맞는지 의심하는 반면, 진짜 강인인 거 같다며 반가움을 표하는 이들이 다수다. 이 계정은 개설된 지 3달여 만에 팔로워(해당계정을 팔로우한 사람) 2만 6970명을 기록했다.
이 트위터 개설자는 지난달 28일 “아니 뭐 이렇게 나를 사칭하는 사람들이...이것도 내가 아닌 줄 아는 거 아니야? 멀리멀리 퍼트려”라며 강인을 자처했다.
이날 “이 정도면 나라는 것을”이라며 군복을 입고 찍은 강인 셀카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하지만 이러한 인증에도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 5일 “진짜 강인의 트위터가 맞다”며 해명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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