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예체능' 태권도 새 MC진의 좌충우돌 첫 만남이 이뤄졌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녹화에서는 새 종목 태권도와 함께 강호동, 김연우, 존박, 줄리엔 강, 서지석 등 새로운 MC들로 구성된 '예체능' 팀이 시끌벅적한 첫 만남을 가졌다.
이 날 강호동은 국기원 일대에 흩뿌려진 새 MC진들과의 만남을 위해 '드림카'를 타고 길을 나섰다. 이와 관련해 새 MC진들은 천방지축 다섯 마리 비글 같은 매력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낸 가운데 김연우는 첫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며 '흥 많은 오빠'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24년 전 합기도를 한 경력이 있다면서 자신이 합기도 유단자임을 밝힌 김연우는 파란 매트리스 앞에서 전방낙법과 후방낙법을 선보이며 '볼륨업 힙라인'을 과시해 주변을 초토화시켰다.
이어 그는 평상시 '예체능'을 보면서 '왜 저것 밖에 못 할까' 생각했다. 탁구와 배드민턴은 내 종목이었다고 밝히며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줄리엔 강은 김연우와의 첫 만남에 다짜고짜 어디 김씨세요? 본가가 어디에요?라고 말해 김연우를 당황시켰고, 누구보다 뻣뻣한 관절로 '50대 관절 나이'를 자랑했던 존박에게 강호동은 '우리동네 예체능'을 위해 돌아가라면서 너는 내가 만난 사람 중 역사상 가장 뻣뻣함을 갖고 있다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다섯 남자의 좌충우돌 첫 만남이 공개될 '우리동네 예체능'은 25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예체능' 강호동, 존박, 서지석, 줄리엔강, 김연우(맨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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