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이특이 멤버 강인과 기범에게 눈물의 메시지를 전했다.
슈퍼주니어는 12월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린 2009 골든디스크상 시상식에서 디스크부문 대상, 디스크부문 본상, YEPP 인기상 등을 받으며 3관왕에 올랐다.
무대에 오른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모두 울고 있었다. 이특은 리더다운 모습으로 감격의 수상소감을 전했지만 이내 멤버들을 언급하다 눈물을 쏟고 말았다.
이특은 "지금 TV로 보고 있을 멤버들,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날 불참한 멤버는 기범과 자숙중인 강인. 이에 팬들은 '슈퍼주니어, 대상축하해'라는 플래카드를 흔들며 이들을 격려했다.
슈퍼주니어는 걸그룹의 초강세 속에서도 남성그룹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에 골든디스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디지털 음원부문 대상은 같은 소속사인 소녀시대가 받았다. 소녀시대 역시 그동안 고생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펑펑 쏟아 팬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이언혁 [email protected] / 박준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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