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빅뱅 리더 지드래곤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김우빈은 최근 진행된 태국 잡지 세븐틴(Seventeen)) 5월호와의 인터뷰에서 평소 좋아하는 스타로 꼽아온 지드래곤에 대해 "지드래곤의 팬이다. 춤도 정말 잘 추고 노래도 잘하는 분이다. 패션도 정말 멋있다. 자신을 정말 잘 꾸미는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김우빈은 "만약 지드래곤과 협업을 하게 된다면 지드래곤 입장에서 내가 지드래곤의 노래를 방해하지 않고 뭔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의 뮤직비디오에 캐스팅 돼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김우빈은 자신을 가장 인상적인 배우로 꼽은 씨엔블루 종현에 대해 "종현이 나와 함께 연기하고 싶어한다는 말은 오늘 처음 들었다. 종현과 연기하는 시간은 정말 즐겁다. 착하고 친절한 동생이 생긴 것 같아 정말 기분이 좋다. 종현과 일에 대해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앞서 김우빈은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지드래곤의 열혈 팬임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월7일 방송된 MBC FM4U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서는 "지드래곤의 굉장한 팬이다. 지드래곤이 내 지인들과 너무 친하다. 워낙 바쁜 분이라 그동안 만날 기회가 없었다. 이번을 계기로 꼭 한 번 만나기로 해 기대된다"며 "아직 사석에서 만나자는 약속은 구체적으로 잡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김우빈은 최근 이병헌 감독의 영화 '스물'(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스물'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도 사랑할 수 있는, 무한대의 가능성이 열리는 나이 스물을 맞이한 혈기 왕성한 세 친구의 찬란하게 유치한 사랑과 우정을 그린다. 김우빈은 이성을 향한 주체할 수 없는 혈기에 자신의 삶을 올인한 백수 치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http://m.media.daum.net/m/entertain/newsview/20140507170117227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