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구 사건에 대한 의혹
V동물농장 자작극 연출 논란에 대한 SBS의 웹 틀어막기가 본격적입니다. 이 글은 15일 포털 사이트인 다음뷰로 발행했으나 ‘황구’ 를 치면 통합검색은 뜨지 않고 뷰 메뉴에서만 노출되더니 16일은 아예 ‘황구’로 검색해도 의혹글은 뜨지 않게 막아 놨네요. 또한 제작진이 “제보가 들어와 5월 24일 취재차 나선 길에 우연히 황구 폭행을 발견한 것”이라고 밝혔으나 5월 24일 이전 동물농장 게시판을 검색한 결과 5월 1일 이후 시청자 제보는 없었습니다. 인터넷 검색이 안 되게 막아놓은 까닭이 무엇일까요? TV동물농장 제작진은 황구 찐자 폭행 편에 대한 시청자 의혹을 해명하는 것이 제대로 된 일처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공휴일의 홀로코스트 6월 12일, 평온한 공휴일 아침은 잔혹한 홀로코스트로 시작했다.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었다. 정체모를 사내의 무자비한 폭행과 멍멍이의 처절한 비명! 인면수심이 이런 것이구나, 태어나서 그렇게 아프게 울부짖는 개의 비명을 처음 들었다. 516회 SBS TV동물농장에서 세 번째 코너로 방영한 ‘황구 찐자’ 사건. 괴 사내가 경기도 하남시 외곽의 한적한 공장지대 수풀에 홀로 묶여있던 황구에게 무슨 목적에서인지 사람의 탈을 쓰고서는 못할 폭력을 가하다가 제작진의 카메라에 잡힌 것. 사내는 제작진이 나타나자 도주했다. (사진 출처는 SBS입니다) 방송에 따르면 찐자 폭행을 발견한 것은 5월 24일. 당시 찐자는 폭행으로 우측 안구가 튀어나오고, 아래턱과 광대뼈가 심하게 골절이 됐다. 얼마나 세게 맞았는지 이빨이 다, 모두 부서져버리고 뺨까지 구멍 뚫린 잔인한 폭행… 생 화면으로 보이기엔 너무 참혹해 흐림 처리한 화면이지만 사건 현장은 선혈이 낭자했다. 찐자는 구출돼 동물병원에서 치료 중이지만 폭행의 피해가 너무 커 정상견으로 살긴 어려워 보인다. 경악할 사건이라 인터넷에는 “‘찐자’ 학대범을 공개수배해달라”는 청원까지 개설됐고 TV방영 3일째로 접어든 오전 현재 6만 여명이 서명을 했다. 동물자유연대 등 동물애호가들도 경찰에 사건 수사를 접수, 범인의 몽타쥬가 만들어지고 강력계로 사건이 넘어 간 상태다. 학대범인 공개수배 나 역시 긴 세월 개, 고양이와 더불어 살아가고 있고 그들에게서 삶의 위무를 얻는 동물가족으로서, 말로는 못하게 아픈 마음으로‘ 찐자 사건’ 공개수배&수사 요청 청원란에 서명을 했다. 역시 긴 세월 TV동물농장 본방 사수파로서 ‘제작진이 설마 그럴 리는 없으리라’고 생각하지만, 방송 시청 직후부터 생긴 한 가닥 의문이 있어 이 글을 쓴다. (사진 출처는 SBS입니다) ‘그럴 리가 없으리라’는 것은 ‘TV동물농장’ 제작진에 대한 의혹이다. 아무리 팩트가 바탕인 다큐 프로그램이라도 대본은 기본이고 촬영 후 편집도 필요하다. 또한 촬영 전후 제작 과정에서 방송 효과를 염두에 두고 재편집하거나 영상 효과를 올리기 위해 조작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방송을 보면서 ”TV 동물농장’의 이번 황구 폭행 사건 방영이 혹 그런 사례가 아닐까’ 하는 찝찝함은 왜 들었을까. 특히 사회적 파장이 큰 이런 사건의 경우 사안의 중대성으로 보면 털끝만치도 의혹이 들지 않도록 제작했었을 텐데 방송은 그렇지 않았다. SBS TV동물농장은 2010년도 자작 연출 의혹에 한번 휩싸인 적이 있다. 방송 시청 후 혹 같은 의문을 제기한 네티즌이 있는지 여러 포털을 꼼꼼히 검색해보니 자작의혹을 제기한 글이 있는데 어쩐 일인지 모두 삭제돼 있다. SBS TV동물농장 조작 관련, 방영분의 목격담 등의 글이 모두 검색이 안 되거나 삭제, 비공개 처리라고 뜬다. 누군가 막아놓은 것이다. 의혹이 더 커졌다. 아래는 본방을 보고 이글을 쓰기 위해 ‘다시보기’를 수차례 리플레이해가며 정리한 ‘찐자 폭행 사건’ 의문점이다. TV동물농장, 그것이 알고 싶다 …….. 화면에 등장하는 차량은 총 4대. 운전석 쪽 문이 열려있는 2.5톤 화물차. 폐차상태인듯 버려진 상태로 보이는 검정색 포텐샤 차량. 그리고 청색 SUV, 흰색 승용차. 1. 제작진이 하남시를 방문하게 된 경위. 제작진에 따르면 ‘개를 학대한다’는 제보가 있어 취재차 나가던 상황에서 맞닥뜨린 일이라는데 제보자 멘트는 왜 방영 안 했는지. 2. 방송화면에 폭행사내는 전혀 보이지 않았는데 제작진만 남자를 볼 수 있었던 경위. 3. 제작진은 2~3인(또는 그이상)으로 보이는데 40~50대 남자를 쫒아가지 않고 사라진 뒤 쫒아간 이유. 4. 화면 상에 운전석쪽 문이 열린 채 주차해 있는 2.5톤 트럭은 촬영진과 어떤관계인지? 왜 문이 열린채로 있는지. 5. 제작에 동원된 차량 수 그리고 인원및 카메라대수는. 6. 긴박한 순간임에도 동물농장 고정출연 의사를 불러야 했던 이유.(의사는 서울 종로구에 있다.<서울 종로3가에서 현장까지 약 20KM, 최고속도로 빨라야1시간) 7. 동물농장 의사가 차가 없이 현장으로 뛰어 오는 점.( 설마 서울에서 전철이나 버스타고와서 현장으로?) 긴박한 상황이면 택시를 타고 오든가 자가용 차량으로 오든가, 길을 모른다면 전화로 물어가며 찾아올 텐데 전혀 잘 모를 길임에도 찾아서 오는 그런 모습은 아닌 듯. 8. 눈이 튀어나올 만큼 긴박한 상황인데 119에 신고가 늦어진 점. (의사보다 늦게 도착) 9. 긴박한 상황임에도 출연의사의 병원으로 간 점.(하남에서 종로까지) 10. 119 구조대가 도착한 상황인데 의사가 개를 안고 가는 점(보통 들것으로 이동하는 게 정상). 11. 병원에 도착해서 굳이 출연의사가 개를 안고 병원으로 들어가는 모습(119 구조대원들이 들것에 실었는데 놔두고) 12. 최면으로 범인 몽타쥬를 만들었다는데 사내의 뒷모습만 봤다는 제작진의 말과 맞지않는 점. 13. 사건이 벌어진 지난 달 24일부터 현재까지 범인이 안 잡힌다? (분명 사건 현장을 잘 알고 있는 인근지역 거주자이거나 그 지역 상황에 밝은 작업자일텐 데 왜 못 잡는지? 등산객도 안 다니는 외진 길이라는데 지리정보를 전혀 모르는 외지인이 들어가 개를 폭행할 리는 없다) 14. ‘개 학대가 있다’는 제보를 한 이는 지금까지의 진행 상황을 모두 잘 알 텐데 제보자를 사건 수사에 왜 활용 않는 것인지? 15. 제보에 의한 방문이라는데 SBS 동물농장 게시판에 제보내용이 없다.(동물보호협회에 제보?) 16. 사건이 벌어진 시간.(5월24일은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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