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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에 대한 제목 검색 결과
A.Ill조회 1607l 2
이 글은 14년 전 (2009/9/19) 게시물이에요

21세기 마녀사냥, 이번엔 강인? | 인스티즈

 얼마 전 연예계와 사회를 아울러 큰 이슈가 되었던 2PM의 리더 재범의 한국비하 발언으로 인해 빚어진 일명 '재범사건'에 이어 이번엔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폭행 가담 혐의로 많은 논란이 일고있다.

하지만 강인은 침묵으로 일관했고, 강인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강인은 폭행사건과 무관하다. 목격자 진술 때문에 경찰서에 간 것이다. 경찰도 진술을 위해 부른 것일 뿐 입건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힐 뿐 말을 아꼈다. 그리고 17일 현재까지 강인의 사건을 담당하고있는 경찰서측에서도 "사건 현장 근방에 있는 CCTV를 확보해 판독 중"이라는 말만 반복해 많은 사람들과 팬들 속에서 추측과, 루머는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21세기 마녀사냥, 이번엔 강인? | 인스티즈

 

< 정확한 사건의 경위는 어떻게 된것인가? >

강인은 16일 새벽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고급 주점에서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테이블을 잘 못 찾아온 손님 2명과 시비가 붙어 말싸움 끝에 싸움이 벌어졌다고 전해지고 있다. 싸움이 벌어지는 도중 강인이 사람들에게 당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강인편에 서 그를 도와주려 했던 행인 2명이 도주하였고, 강인은 "폭력을 행사한 적이 없다. 오히려 내가 피해를 당했다."며 부인함에 따라 수사는 더욱 갈피를 못잡고 헤매고 있다.


< 갈피 못 잡는 수사 → 추측성 기사 → 난무하는 루머… 무엇이 진실인가? >

정확한 근거 없이 단지 "대형 스타의 대형 사고"에만 중점을 두고 강인의 '폭력성'과 늦은 시간에 주점에서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비행성'만을 내세우며 강인을 몰아가고있다.

그런 근거없는 사실에 쏟아지는 기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동요되고 있고, 악성 댓글을 부추기고 있는 상황이다. 그 누구도 현재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정확한 수사 내용을 공개하지 않아 사람들은 혼란스러워 하며 "~했다고 한다.","~ 한것 같다."같은 사람들의 말로만 전해진 정보로 기사를 쓰는 일명 '카더라 통신'으로 인해 강인과 그의 팬들은 악성 댓글과 루머 속에 몸살을 앓고 있다.

또한 더욱 더 신중하고 정확한 사실을 보도해야 하는 임무를 지니고 있는 기자가 인터넷상에 떠돌아다니는 거짓 소문들로만 기사를 써 내보내 많은 팬들과 네티즌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미 25살인 강인의 음주는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으며, 자신이 얼마나 조심하며 살아야 하는지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을 연예인 강인이 함부로 폭력을 행사하진 않았을 것이라는 사람들의 의견이다.


< 침묵속에 불어나는 의문… >

아직도 확실히 밝혀지지 않는 상황 속에 사람들은 점점 의문을 제시하고 있다.


1. 경찰 브리핑 중 강인은 술에 취한 상태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 그런데 왜 경찰들은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고 멀쩡한 상태였던 강인의 말은 변명이라고 치부하며 무시한 채, 술에 취한 사람들의 말만을 믿고 강인을 몰아가는가?


2. 경찰은 이 번 싸움이 큰 싸움이 아니었다고 말했고, 계속 양 측 모두 전신에 외상이 하나도 없었다고 밝혔다.

-> 강인의 몸에도 전혀 외상이 없고, 상대 측의 몸에도 외상 하나 없었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왜 상대측이 폭행을 당했다는 진술만을 믿는것이며, '전치 몇 주'라는 구체적인 근거없이 상대측의 진술만 내세우나?


3. '국과수'까지 거론될 만한 중대한 사건이었나?

사건과 장소가 명확한 이 번 사건. 그것도 길거리 한 복판에서 벌어진 사건이었다. 무수한 미용실들이 불을 환히 밝히고, 각종 포차를 비롯한 음심점들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북적대는 곳에서 경찰들이 확보한 CCTV는 "야간이라 어두워 신원 확인이 안된다. 판독하는 데 2일 정도 소요가 될 것이다."라며 CCTV 1차 분석 결과에선 강인의 유죄를 입증할 수 없었고, 이에 정밀분석을 위해 이틀이라는 시간과, '국과수'까지 거론하기에 이른다.


4. 과잉수사 아닌가?

단순한 시비사건에, 서둘러 진행되었던 엄숙한 '경찰 브리핑'과 중대 범죄의 과학수사를 위한 곳이어야 할 '국과수'라는 국가기관의 위엄까지 들먹어야 할 필요가 있었나?


5. 게다가 한낱 기밀이어야 할 수사내용의 유출까지.

'단독'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공식 기사가 내보내기 무려 2시간 전에 한 인터넷 사이트에는 "경찰서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며 자신의 신원까지 밝히고 강인의 수사 내용을 유포시켰다.

잠시 후 그 글은 누군가에 의해 삭제 되었지만 공식 기사가 발표되기 2시간이나 전에 강인의 사건이 벌어진 주점의 이름과 장소, 정확한 시간 등을 밝히며 게시물을 올림에 사람들은 수사 내용을 유출시킨 것도 죄이지만, 만약 신분을 사칭해 글을 올렸다 하더라도 국가기관 사칭역시 큰 죄라는 사람들의 다수 의견이다.



이 외에도 많은 의문들이 불어나는 가운데, 이러한 의문점들을 지적하는 기자가 단 한명도 없으며 단지 강인의 잘못만을 내세워 자칫 '패륜아'로 몰고가는 것처럼 보여 이러한 사실이 우리나라 언론의 현주소를 극명히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기 짝이 없다는 사람들의 의견이다.

 

 

21세기 마녀사냥, 이번엔 강인? | 인스티즈

 

< 강인과, 슈퍼주니어의 이미지 추락… 이제 어쩌나 >

강인이 이번 폭행사건에 휘말리게 되어, 슈퍼주니어의 앞으로 활동계획에도 차질이 생겨 문제를 빚고있다. 강인이 출연하기로 했던 앙드레김 패션쇼가 취소되었고, 아시아 송 페스티벌, 드림콘서트 등 강인과, 그의 그룹인 슈퍼주니어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던 공연과 행사에 참여 여부가 확실치 않아 논란이 더욱 뜨겁다.

연예인의 생명이자 가치인 "이미지". 게다가 그는 요즘 10대를 아울러 대중과 연예계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최정상 아이돌 그룹이다. 그런데 이 번 사건으로 인해 그의 이미지와 더불어 슈퍼주니어의 이미지 마저 실추되어 앞으로의 수습에 무리수를 던지고있음에 그를 지지하는 팬들은 눈물을 짓고 있다.


<여론 쏠림 현상, 미성숙한 댓글문화. 제 2의 재범 사태 되지 말아야…>

요즘 남자 아이돌의 잇따른 악재에 사람들은 여기저기 동요되고있다. 그럴 때 일수록 언론은 더욱 더 신중해야 하고 정확해야 한다. 특히 여론 생성의 선두자가 되고있는 10대들을 부추겨 여론 쏠림 현상을 일으키지 말아야 함을 포털사이트는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포털이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포털도 사회적 책임을 다 하여야 한다.


아직 성숙하지 못한 댓글문화로 21세기형 마녀사냥이 되고 있는 상황을 하루빨리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여태 악성 댓글로 인하여 자살이라는 비극적인 결말을 맺은 사건들이 수없이 많이 일어나고 있었다. 그런데도 아직도 이런 일이 계속 되고 있다는 현실이 안타까울뿐이다. 2PM의 재범 또한 이런 마녀사냥의 희생양 중 가장 큰 피해자이다. 이제 우리는 색안경을 벗고 그들의 속사정과 진실만을 바라보며 성숙하고 냉철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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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라는걸 물고 넘어지려는 경찰측도 잘못되었지만, 강인도 자기 도덕성 문제에서는 뭐라고 할 순 없을듯 해요 ㅠㅠ 못산다 ㅠㅠㅠㅠ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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