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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기획사 로엔에 근무하는 여후배왈.
로엔에서 근무중인 여후배가 있습니다.
아이유가... 이뻐보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애가 욕심이 없대요.
당장이라도 가수 그만둬도 상관없는데 음악하는걸 진심으로 좋아해서 즐거이 가수생활하는거래요.
수틀리면 바로 언더로 가버리게 될까봐 기획사에서 늘 노심초사한다네요
아니나 다를까
아이유 19살(너랑나 활동) 때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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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이렇게 행복한데 왜 그걸 즐기지 못하고 계속 내일, 미래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는 고민을 털어놓지만,
그렇다고 다가올 내일에 대해 뚜렷한 그림을 그려놓는 건 아니다. 어떠한 계획을 세운다기보다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편이 더 정확한 표현일지도 모르겠다.
"20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완전 없어요. (웃음) 이번 앨범 1등 해야겠다는 욕심도 없고,
우리나라에서 톱 가수가 되어야겠다는 욕심도 없어요.
그냥 다른 사람들한테 무시당하지 않고 멋있게, 재밌게 하면되지 라는 생각이 강해요.
뚜렷한 목표가 없으니까 두렵지도 않고 크게 기대도 안 돼요.
어느 날 무슨 일이 생겨서 다시 예전의 이지은으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괜찮아요."
그런데 어느날,
아이유에게
처음으로 목표란게 생김
주변에서 답답하다는 소리를 들을정도로
욕심이라곤 전혀 없던 아이유가
어느날
처음으로 목표를 가지게 됨.
내 팬들을 챙길 수 있는, 내 팬들 기 살려주는
가수가 돼야겠다.
어쩌면
지금 아이유가,
솔로 여가수로선 거의 정상의 자리에 도달했기 때문에
감수해야만 하는 대중들의 끊임없는 감시와 시선을 견뎌내고
이 지겨울지도 모르는 가요계에, 연예계에 계속 자리하고 있는 이유는
'팬'이라는 존재 때문일지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