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도 아이돌그룹 제작자 대열에 합류했다.
MC몽은 자신이 만든 몽키펀치라는 레이블을 통해 '달마시안'이란 이름의 남자 아이돌그룹을 조만간 데뷔시킬 예정이다. 힙합에 기본을 둔 달마시안은 5명으로 이뤄졌으며, 이 중에는 일본계 멤버도 있다.
MC몽은 지난해 12월 31일 밤부터 이달 1일 새벽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버라이어티 정신'이란 이름으로 개최한 자신의 송구영신 콘서트에서 달마시안을 1만여 관객들에 공개했다. 이에 달마시안은 자신들의 곡을 관객들에 선사, 박수갈채를 받았다.
MC몽은 이 자리에서 멤버 한 명 한 명을 일일이 관객들에 소개한 뒤 "달마시안은 재능이 많은 친구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서포터의 입장에서 필요한 것만 지원할 뿐, 음악 작업은 이 친구들이 거의 다할 것"이라며 "곧 데뷔 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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