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 우주의 탄생
태초의 신이 3인의 오버시어를 창조한 후 이들에게 우주를 창조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오버시어가 어떤 모습인지, 현세에 존재하는지, 죽었는지 , 모습만 숨기고 있는 것인지 아무것도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메이플 스토리2의 세계관이 초월자가 탄생하기 전의 시대라고 하니 오버시어는 메이플 스토리2의 인물이라고 추측할 수도 있답니다.)

(메이플 월드)

(그란디스)
오버시아들은 총 3개의 세계를 창조하였는데 하나는 메이플 월드, 다른 하나는 그란디스이며 마지막 하나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세계를 창조하고, 그 세계에 자신의 대리인이자 인간을 초월한 존재 '초월자'를 탄생시키는데
힘의 균형을 위해 각 세계 당 3명의 초월자를 배치합니다.

(왼쪽부터 빛의 초월자 하얀 마법사, 시간의 초월자 륀느, 생명의 초월자 세계수)
그란디스의 초월자들은 생략합니다...(메이플 월드 스토리 위주이므로ㅇㅅㅇ)
1. 하얀 마법사의 타락, 검은 마법사의 탄생

당시 세계는 전쟁과 기아, 약탈과 재해 속에서 처참한 상황이었습니다.
하루가 갈수록 심해지는 빈곤과 빈부격차속에서 아리안트의 시민들을 도운것은 바로 그였습니다.
사람들은 그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나타났는지 그 누구도 알지 못했지만,
빛의 마법을 사용하며, 순백의 머리카락을 가진 그를 '하얀 마법사'라고 불렀습니다.
하지만
하얀 마법사의 야망에 비해 세상에 알려진 마법들은 너무나 적었고,
빛의 초월자였지만 빛 그 이상의 숨겨진 진리를 추구했던 그는
'궁극의 빛은 궁극의 어둠 속에서만 발견할 수 있다.'
라는 말과 자취를 감춘 뒤 자신이 마주한 벽을 넘기 위해 '오로라'라는 비밀 연구 집단을 세우고,
금기를 어기면서까지 어둠에 손을 대며 연구에 몰두했습니다.
결국 그가 진리에 도달하여 내린 결론은
'궁극의 빛 같은건 없었습니다.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았습니다. 빛이 있는 한 어둠은 존재할 수밖에 없는것이니까요.



결국 하얀 마법사는 어둠에 잠식되어 메이플 스토리 만악의 근원인 검은 마법사로 타락합니다.
검은 마법사는 오로라의 연구진들을 죽인 후 대신전을 파괴하고 어딘가로 도망쳤으며,
그 과정에서 자신의 몸에 남아있는 빛의 결정을 스스로 떼어버립니다.
오로라 2대 단원들은 이 빛의 결정만이 희망이라고 생각하여 빛의 결정이 장차 환생하도록 운명을 바꿉니다.
그리고 빛의 결정을 '별의 아이'라고 부르기 시작합니다.
2.검은 마법사의 군대
타락한 검은 마법사는 다른 두 초월자의 영역까지 넘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검은 마법사는 군대를 모으고 군단장을 모집합니다.

(타락하기 전 에피네아)
검은 마법사는 타락하기 전 엘린 숲의 주인이자 페어리들의 여왕인 에피네아와 빛의 연구가 끝이 나는 날
돌아와 큰 뜻을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합니다.
그녀는 검은 마법사가 약속을 지키러 온 것에 기뻐하며 그에게 동조하게 되면서 타락합니다.
(에피네아가 하얀 마법사를 짝사랑했다는 썰이 있긔..)

(타락한 후 에네피아)
에네피아의 타락 후 숲속의 페어리들의 이상행동을 발견한 대정령 구와르는 에네피아를 찾아가고,
에네피아는 구와르를 설득하여 검은 마법사를 만나게 합니다.
그 후 구와르는 검은 마법사의 힘과 이상에 충성을 맹세하고 군단장이 됩니다.

(대정령 구와르)

(쌍둥이 스우와 오르카)
스우와 오르카는 인간이 뱉어낸 어둠의 파편이 모여 생명을 가진 어둠의 정령이었는데,
반복되는 시간 속에서 지루함과 외로움을 느껴 두 개의 정령이 됩니다.
오래 전 하얀 마법사는 두 정령에게 자신의 연구를 도와준다면 몸을 만들어 주겠다는 제안을 합니다.
두 정령은 제안을 받아들이고 하얀 마법사는 정령에게 인간의 몸과 스우와 오르카라는 이름을 붙여줍니다.
이렇게 쌍둥이가 된 두 정령은 타락한 검은 마법사에게 힘을 받아 그를 따르게 됩니다.

(시간의 신전 신관 이카이럼)
검은 마법사가 시간의 초월자 륀느를 찾아갔을때 륀느를 보좌하던 신관 이카이럼은 륀느의 운명을 직감하고
재빨리 검은 마법사의 편에 붙어서 륀느의 눈을 가려버리고 륀느를 봉인시키는데 큰 공을 세워 군단장이 됩니다.

(아스완의 무녀 힐라)
힐라는 고대의 지하도시 아스완의 무녀였습니다.
그녀는 시간이 흐를수록 나이를 먹고 늙어가는 것을 두려워하여 검은 마법사에게 아스완을 바치는 댓가로 영원한 젊음을 얻습니다.

(사자 왕 반 레온)
엘나스 산맥에 존재하는 왕국의 주인이였던 반 레온은 백성과 평화를 사랑하는 성군이었습니다.
어느 날 그의 왕국에 '반 검은 마법사 연맹'이 찾아와 협력해주길 요청했지만,
평화를 사랑하는 반레온은 이를 거절합니다.
반레온은 그들의 소재지로 찾아가 정중하게 거절 의사를 밝혔지만 연맹은 그를 위험분자로 취급하고,
반레온이 다시 왕국으로 돌아왔을때 이미 왕국은 끔찍하게 몰살되어 있었습니다.
복수를 결심한 반레온은 검은 마법사를 찾아가 그에게 힘을 얻어 연맹을 없애버립니다.

(데몬)
마족 아버지와 인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데몬은 검은 마법사의 이상에 감화되어 가족의 생명을 보장 받은 뒤 군단장으로 합류합니다.
능력이 출중하고 충성심도 뛰어났기 때문에 검은 마법사가 가장 총애하는 군단장이었습니다.

(노바족 매그너스)
그란디스 대륙의 노바족이며, 성격이 난폭하고 싸움을 좋아해 힘을 갈구하며 검은 마법사를 찾아옵니다.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이 됩니다.
7명의 군단장을 모은 검은 마법사는 본격적인 파괴 활동을 시작합니다.
다음편. 영웅들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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