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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김무열꺼
여시들은 20세기 폭스사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아나스타샤>를 아나효?
내용은 혁명으로 인해 러시아 마지막 로마노프 왕가가 몰락하자 아나스타샤 공주는 할머니 마리와 함께 간신히 왕궁을 빠져나와.
그런데 혼란한 상황속에서 할머니와 헤어지게되고, 아나스타샤는 자신에 대한 모든 기억을 잊어버린 채 성장하게되지.
세월이 지나고 파리에 살고 있던 할머니는 거액의 현상금을 걸고 아나스타샤를 찾고, 아나스타샤는 자신이 누군지도 모른채
예전 궁전의 하인인 디미트리에 의해 가짜 아나스탸샤 연기를 하게 되지.
하지만 아나스타샤가 간직하고 있던 진실의 징표인 뮤직박스 열쇠가 할머니의 눈에 띄게 되고
아나스타샤는 자신이 진짜 러시아 공주임을 알게 됨!

그러나 이건 영화의 내용일 뿐 현실은 이렇게 환상적이지 못했지.
러시아 혁명 전으로 되돌아가면
황제와 가족들의 사진 (맨 오른쪽이 아나스타샤)
이 영화의 주인공 아나스타샤 니콜라에브나 로마노바(Великая Княжна Анастасия Николаевна Романова, 1901~1918)는
1917년 러시아 혁명으로 몰락한 로마노프 왕조의 마지막 왕녀야.
러시아 제국의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와 알렉산드라 표도로브나 황후는 4녀 1남을 낳았는데,
올가, 타티아나, 마리 그리고 아나스타샤와 막내 남동생 알렉시스지.
매우 가정적이고 온화했던 아버지 니콜라이는 아내와 아이들을 무척 사랑했어.
그러나 당시 러시아는 매우 어지러운 시기였고 따뜻한 성품의 니콜라이는 정치를 하기에는 너무 나약한 사람이었지ㅠ
헌신적인 남편이자 매우 가족적이고 관대한 아버지였던 니콜라이 2세는 정치보다 가정생활에 더 큰 관심을 쏟았어.
이처럼 정치에 대해 잘 알지도, 관심도 없었던 니콜라이 2세의 곁에는 라스푸틴이라는 수도승이 있었습니다.
이건 영화 <아나스타샤>에서의 라스푸틴 모습이야
그 당시 아나스타샤의 남동생이자 황태자인 알렉세이는 혈우병을 앓고 있었어.
(혈우병은 상처가 나면 피가 안 멈춰지는 병으로 잘 알려져있지)
이 때만 해도 혈우병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없어 종교에 의지했어.
황후 알렉산드라는 알렉세이를 치료하기 위해 라스푸틴을 초청했는데, 라스푸틴은 황후의 후원을 등에 업고 권력을 휘둘렀어.
라스푸틴은 황제를 사실상 허수아비로 만들고 폭정을 일삼았지.
그는 러시아 민중들에게 생계유지조차 불가능 할 정도의 가혹한 세금을 거둬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웠고
자신에게 반대하는 자들은 잔인하게 살해해. 특히 1915년 니콜라이 2세가 제 1차 세계대전에 직접 참전하게 되자
러시아는 완전히 라스푸틴의 천하가 되었는데 이때 라스푸틴의 폭정은 전무후무한 수준이었다고 해.
이 때문에 러시아의 모든 민중들은 물론이며 심지어는 친황제파의 귀족들마저 황제에게 등을 돌리고 말아.
1905년 1월 22일, 후일 '피의 일요일'이라고 불리는 사건이 일어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굶주림에 지친 노동자들은 성당에 가는 대신 황제에게 급료를 올려달라고청원할 생각으로
성가를 부르며 눈길을 걸어 황궁으로 걸어가지. 이들은 니콜라이 2세의 초상화와 기독교 성화상인 이콘(icon), 그리고 청원서를
가지고 평화적으로 행진을 했지만 행진하는 대열이 20만 명을 넘어서자 당황한 황제의 군대가 민중들을 향해 일제 사격을 가했고
1천 명 이상의 노동자가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고 해. 이 사건을 계기로 전국에서 노동자들이 시위를 일으켰고
이는 훗날 러시아 혁명의 발단이 되지.
그리고 1917년 마침내 수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고, 니콜라이 2세는 제위에서 스스로 물러나게 되지.
레닌이 주도하는 볼셰비키가 집권한 뒤 황제와 일가족은 우랄 지방에 감금되고 이들은 혁명 군인들의 감시를 받으며
약 8개월 동안 감금당했어. 군인들은 이들의 대화는 물론, 화장실까지 감시를 했다고 전해져.
1918년 7월 17일, 황제와 그의 가족들은 우랄에서 시베리아의 작은 마을 예카테린부르크의 이파티에프 하우스로 이동하였고
그 날 바로 총살형을 당해.
러시아 마지막 왕가인 로마노프가의 몰락이지.
여기가 끝이 아니겠지?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자기가 아나스타샤라고 주장하는 여인이 나타나.
영화 <아나스타샤>도 이 얘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거야.
바로 안나 앤더슨이라는 여자야.
시신들을 발견하지 못한 상태였고 때문에 황제의 가족 중 한 명이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돌고 있었어.
이런 때 등장한 안나 앤더슨의 주장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아나스타샤가 살아있다는 소문은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하지.
안나 앤더슨은 아나스타샤가 죽은 뒤 2년 뒤인 1920년 베를린에서 자살을 시도하였지만 구출되어 병원에 옮겨지면서 처음 등장해.
그녀는 신분증도 없었고 자신이 누구인지도 말하지 않았어. 결국 그녀는 정신 병원으로 보내졌대.
그런데 1년 뒤부터 그녀가 자신이 아나스타샤라고 주장을 하기 시작하지!

안나는 가족이 총살당할 때, 다행히 총알이 그녀의 몸을 관통하지 않고 입고 있던 옷의 단추에 박혀 겨우 살아 남았고
당시 차이코프스키라는 군인에 의해 목숨을 건지고, 루마니아로 도망쳐 그와 결혼을 했으며 그가 거리에서 일어난 싸움으로 죽자
그와의 사이에서 난 아이는 고아원에 맡기게 되었다고 말했어. 그후 혼자 베를린으로 와서 친척인 아이렌 황녀를 만나려고
아이엔이 사는 궁전에 도착했으나 아무도 그녀를 알아보지 못할 것으로 생각해서 자살을 시도했다고 말해.

아나스타샤의 귀와 안나의 귀 / 아나스타샤의 싸인과 안나의 싸인
사실 그녀에게는 귀의 형태나 다리 모양 등 아나스타샤와 흡사한 신체적 특징이 있었던 데다가, 옛 황실에 관련된 측근 밖에는
알지 못했던 자세한 내막에 대한 지식이 풍부했다는 점 때문에 일부 옛 러시아 귀족들을 포함한 많은 지지자를 얻었어.
하지만, 정작 러시아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지 못한 점과 중요한 대목에서는 기억이 애매모호한 점 등 의문점도 많았지.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녀가 당시의 충격으로 인해 약간의 정신적인 문제를 앓고 있다고 믿었어.
특히 그녀가 러시아 어를 이해하지만 사용하지 않는 것은 그녀가 자신의 가족들을 죽인 사람들의 언어를
사용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라고 믿었대.

안나/아나스타샤
그런 안나 앤더슨 주위에는 러시아 황실의 거대한 유산을 노린 사기꾼들이 들러 붙었고, 안나 앤더슨은 전쟁이 끝난 후인
1920년대에 독일에서 옛 제정 러시아 황실의 유산 상속권을 요구하는 소송까지 일으켜.
소송은 장기화되었으며, 최종적으로는 진위 확정이 불가하다 하여 기각되었어.
하지만 재판 결과 그녀가 아나스타샤가 아니라는 것이 아니라, 다만 그녀가 아나스타샤임을 증명하지 못했다고 결론이 나자
많은 사람들이 아나스타샤를 진짜로 생각하게 되었지.
그 후 안나는 그녀가 아나스타샤라고 믿는 많은 지지자들의 후원으로 미국으로 이주해.
그녀는 생애 마지막 15년을 미국인 부호인 존 마나한과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다가 1984년 페렴으로 사망하게 되지.
그녀는 죽기 직전까지 자신이 아나스타샤임을 호소하고 다녔대.

니콜라이 2세의 사진을 들고있는 안나 / 아나스타샤의 출생년도와 이름을 적은 안나의 묘지

과연 안나 앤더슨은 진짜 아나스타샤였을까?
그녀가 살아 생전에 수술을 받은 한 병원에서 그녀의 몸에서 제거한 조직을 보관하고 있었고,
거기에서 안나 앤더슨의 DNA가 추출되었어. 결과는 안나 앤더슨의 DNA는 러시아 왕족의 그 어느쪽과도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
앤더슨과 결코 아나스타샤 아니었지. 생전에 안나 앤더슨이 아나스타샤가 아니라고 주장했던 이들은
그녀가 폴란드 공장 노동자인 프란체스카라는 주장을 다시 제기해.
그들은 독일에 있는 프란체스카의 외조카의 혈액을 얻어 조사를 했고, 일치한다는 결과가 나왔어.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총살된 로마노프 황실 사람들의 시신들이 발굴되었는데 3녀 마리아와 황태자 알렉세이의 주검만 없었지.
이 과정에서 유언비어로 아나스타샤의 시신이 없다는 것이 퍼지게 되.
하지만 아나스타샤의 시신은 1991년 발굴되어서
상트테르부르크에 있는 성 베드로-바울로 성당에 가족들과 함께 안장되었어.
그리고 2007년에 발견되지 않았던 3녀 마리아와 황태자 알렉세이의 시신도 발견되었징.
아나스타샤는 러시아 혁명 때 죽었고
안나 앤더슨은 러시아의 마지막 황녀 아나스타샤가 되고 싶었던 여자일 뿐이었던거지.
++++++댓글 보고 생각난거지만
안나 앤더슨 노동자라고하기엔 정말 사람이 우아?했다고해 기품있고.
다수 외국어에도 능통했고 왕실 내막도 잘 알고
이건 풀리지않는 미스테리지ㄷㄷ
증말 아나스타샤 귀신이라도 씌였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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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힝 워낙 아나스타샤 얘기를 좋아해서♥
그냥 얕은 지식과 검색으로 쓴 거라ㅠㅠ허접해ㅠㅠ오류사항 있으면 지적해줘ㅠㅠㅋㅋㅋ
이제 이 이야기는 예전에 서프라이즈에서도 나와서 많이들 알고 있더라고ㅋㅋ
항상 궁금한 건 안나 앤더슨이 그렇게 아나스타샤가 되고 싶어했던 이유는 뭐였을까
돈? 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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