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본사, 이 의원실 주장 반박...“사라진 담배 못찾아”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 아들인 이모(19)군의 편의점 담배 절취 의혹 사건이 점입가경이다.
3일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 의원실 보좌관이 2일 "편의점 점주가 재고표와 창고를 확인해 다른 사물함에서 (사라진) 담배를 찾았다"면서 절취 의혹을 부인하자, 편의점 본사는 세계일보와의 통화에서 "이 의원실 측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편의점에서 사라진담배는 모두 250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관계자는 "의원실 측과도 통화했는데 그쪽에서 오해한 부분이 있다고 인정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날짜별, 근무자별, 시간별 승인·취소 건수를 모두 확인한 상태로, 해당 편의점의 재고 담배 전수조사를 통해 11월 전수조사 후 3개월간 사라진 담배가 250갑 정도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세계일보가 이자스민 의원실 보좌관과 편의점 점주, 이군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 기사가 세계일보에 처음 나온 것은 오늘 새벽 2시경. 나오자마자 이슈가 되어 네티즌들 난리. - ㄷㄷ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