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원래는 게시글 하나에 다 몰아 넣으려했으나
지금이 어느 때인가. 아이돌 범람시대 아니겠는가.
이 그룹 하나 저 그룹 하나 하다보면 족히 30개는 될 것이다.
그 그룹을 전부 다 작성하기엔 나의 필력과 체력이 감당하질 못하기때문에
파트별로 나누어 게시하게되었다!
댓글에 그룹을 적어주시면 그 그룹 잊지않고 꼭 적어드리겠숩니당.
많은 성원이 있는 그룹부터 작성하려구여.
글만 읽지마시고 꼭 한 번씩 들으시길 바래요~~
우선 저는 어떤 특정한 아이돌의 팬이 아닙니다.
다만 노래를 들으면서 가리는 것이 없고 모든 장르의 음악을 다 듣습니당.
앨범이 나오면 전곡을 무조건 다 듣고 제 맘에 드는 노래를 고르는 스타일이구요.
그렇기에!
특정 팬덤 팬이 아닌 일반인 입장에서 바라보는 각 아이돌 고퀄곡 모음입니당
후크송으로 중독되기보단 들으면서 우와..하는 노래만 모아봤어요!
상당히 주관적이며 제 기준에서 퀄이 높다 낮다를 나눈 것입니다!!!
각 그룹별 세 곡씩을 뽑았습니다. (나름의 공정성)
그리고 각 그룹별로 개인적인 비평이 짤막하게 들어가는데 너무 노래만 적기 심심해서 주절주절 떠드는 거에영. 이해좀 부탁드릴게욯ㅎㅋㅋㅋㅋㅋㅋㅋㅋ
1. 샤이니
솔직히 샤이니 노래들은 거의 다 퀄이 다 좋다고 생각함.
발표한 곡들도 많아서 고르는 데도 심히 힘들었음 ㅠㅠ
so : 덜 알려졌다고 생각한 노래들에서 골라봤음ㅎㅎ
정말 화려한 컬러의 그룹...화려하다 의상도 보컬도 노래도.
샤이니 - 방백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외치는 연극에서의 혼잣말 '방백'. 팝 느낌이 많이 나는 노래!
샤이니 - 소년, 소녀를 만나다
서사극 같은 노래전개가 포인트이자 가장 맘에 드는 부분.
노래가 기승전결이 뚜렷함! 다만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노래.
샤이니 - Y.O.U (year of us)
어지로운 시간 속에 너를 만나~
시작 인트로부터 확 끌어잡는 노래. 샤이니는 신나는 댄스곡도 잘 어울리지만
이런 몽환적인 느낌의 곡을 특히 더 잘 소화해내는 것 같음
그런 의미에서 누난 너무 예뻐는 역대급 데뷔곡.
2. 에프엑스
에프엑스만큼 노래의 색깔이 뚜렷한 그룹도 없는 것 같음!
특유의 4차원적인 느낑미 강한 그룹.
에프엑스 앨범중 2집은 정말 탈아이돌급의 앨범.
이 그룹은 다만 개인별로 전성기가 따로 노는 느낌이 든다.
빅토리아는 우결때 , 크리스탈은 사실 노래보단 드라마쪽.. 하이킥이라든지,. 엠버는 군대 예능 프로에 나오면서 ..등등
안그러는 그룹이 어딨겠냐마는 그냥 왠지 에펙이 더 그런 듯하다 ㅜㅜ SM!! 듣고있나
f(x) - Goodbye Summer (f(Amber+Luna+Krystal)) (Feat. D.O. of EXO-K)
이 노래를 들으면 영화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가 떠오르는 건 나뿐만인가요ㅜㅜ
아련하면서 감성돋는 노래..★
'여름'이란 단어가 참 이쁘고 눈부시게 들리는 노래.
f(x) - Airplane
정말 제목과 잘어울리는 곡!
타이틀곡은 아니었지만 타이틀로 나와도 1도 안어색했을 곡
일렉트로닉한 느낌도 가미되어있음. EDM 스타일
f(x) - 미행
노래를 안듣고 가사만 읽으면 살짝 소름돋는 ...
하지만 가사와는 다르게 살짝쿵 신나는 멜로디! 많은 팬분들이 좋다고 손꼽는 곡으로 알고있음!
전형적인 f(x)를 위한, f(x)만이 소화해 낼 수 있는 곡이 아닌가 싶음
3. 빅뱅
아이돌 정글의 사자.
나왔다 하면 차트 점령에 모든 이슈를 휩쓸고 다니는 그룹
이번 5월에 또 노래가 나온다던데 상당히 기대됨.
각 개인별 기량도 상당히 뛰어나서 솔로로 나와도 그 위력이 빅뱅 그룹만한 것 같다는 생각.
솔직히 빅뱅 노래는 너무 유명해서 수록곡이든 타이틀이든 사람들이 다 잘알고있다.
가능한 유명하지 않은 곡에서 뽑아보고자 하는 게 취지이기 때문에 아쉽게 지나간 노래들이 있음을 밝힌다.
빅뱅 - heaven
24/7을 외치는 노래
개인적으로 빅뱅 노래중 최강이 아닐까 싶은 노래. 몽환적인 느낌이 천국이란 제목과 잘 어울림.
빅뱅 - 바보
가성 부분의 훅이 상당히 인상깊은 노래.
사랑한다...안한다... 꽃잎 놀이 하시는 빅뱅
빅뱅 - oh my friend (feat. 노브레인)
노브레인의 피쳐링!!!! 일단 이것으로 시선은 확보하였따★
사랑노래가 아니기에 더 의미있는 곡. 노브레인이 질러주는 시원한 훅과 빅뱅의 감미로운 노래파트가 조화를 이룸!
4. 블락비
블락BBBB!!! 아마 지아코덕분에 더더욱 많이 유명해진 그룹이 아닌가 싶어요.
기본적인 멤버들 실력도 아주 탄탄하고 댄스곡이, 힙합, 발라드 전부 심지어 안무까지 다 완벽히 소화해내는 다재다능한 그룹.
라고 표현하면 아마 완벽하지않을까 싶군여
구설수가 많았던 그룹. 그만큼 고통도 많았겠지만 노력도 많았으리라 본다.
뛰어난 그룹이다. 블락비는 뭘해도 망하진 않을 것 같다.
블락비 - 싱크로율 100%
이노래를 적지 않는다면 저는 블락비 노래를 들은 사람이 아니겠져.
어떻게 저런 사운드를 뽑아낼까 싶은 노래. 달달하면서 씹덕터지는 노래
이 노래 수록앨범 타이틀이 '난리나'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개인적으로
난리나의 3만5천배쯤 좋다고 생각함. ( 물론 난리나도 굉장한 노래 ! FACT)
어쨌든 이 노래 안들어 보신 분이라면 꼭 들으시길. 롸잇나우.
블락비 - 보기 드문 여자
하 이노래.... 사람 마음 부여잡게 하는 노래죠.
처음 제목부터 읭?하는 노래. 심지어 첫 소절도 귀엽다.
사람이 그렇게 매력있으면 못쓴다니ㅋㅋㅋㅋㅋㅋㅋ
이 노래는 훅 파트도 좋지만 무엇보다 랩이...
랩이 장난이 아니다.........너무 좋다ㅠㅠㅠ빠져나오기 힘들다.
블락비 - 넌 어디에
제가 알기론 태일의 솔로곡...으로 알고있는데...맞나여 블락비 팬분들..
(초록창에 검색하면 바로 나오겠지만 귀찮다능.....맞겠져.,?)
아무튼 ! 잔잔하니 좋다. 블락비 앨범에 이런 분위기에 노래도 실려있구나..!하고 처음 쇼크를 준 노래.
5. 원더걸스
위에 제 소개를 할 때 저는 특정한 그룹의 팬이 아니라고 하였으나, 사실은 어릴 때 원걸의 팬이었다고한다. (찡긋)
물론 상당히 예전이고, 콘서트에 간다거나 사인회에 간다거나 하는 적극적인 팬은 아니었기에..다만 소희가 정말 좋았다.
아무튼!
원더걸스 노래 가시겠습니당.
솔직히 말해서 원더걸스 1집은 버릴 수록곡이 하나도 없다.
개인적으로 원더걸스는 자신의 1집을 뛰어넘기위해 계속해서 도전한 그룹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1집의 파워는 압도적이었는데, 타이틀곡 tell me 뿐만이 아니라 수록곡 전부가 완벽할정도로 좋다.
원더걸스 - 이바보
가사가 너무 좋다. 심지어 ! 노래의 가사는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는 교훈도 준다.
이렇게 좋은 멜로디로 교훈을 알려주는 노래가 어디있겠는가.
유빈의 합류가 신의 한 수 라고 생각하게 해주 노래이기도하다. 랩이 없었다면 살짝 싱거웠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이따금 하곤 한다.
원더걸스 - Whishing on a star
다시 한 번 말하지만 1집은 완벽하다. 꼭 전부 다 들어보시길.
whishing on a star 역시 1집 수록곡. 엠티비에서 하는 원더걸스 나오는 프로그램에서
이 노래 뮤비 촬영과정을 방송했던 것 같다. 본 기억이 난다. 대략 8년전인가..
아무튼 이 노래는 제목과 멜로디가 환상의 일치다.
별이 빛나는 슬픈 밤. 주택 골목 골목길 사이에 있는 돌계단에 앉아 별을 바라보며 나즈막히 마음속을 털어놓는 듯한 분위기.
별을 헤는 듯한 노래.
원더걸스 - Anybody (Feat. Dynamic Duo, SAN E, 박진영)
이제 1집을 벗어나보자.
노바디의 답가. Nobody가 너 아니면 아무도 안된다고 했다면
이 노래는 나빼고 아무나 다 돼. Anybody 라고 말하는 노래.
개인적으로 nobody보다 더 좋다고 생각한다! 아마 모르시는 분들도 꽤 있을 것 같은데
진심으로 듣기를 권한다.
6. 슈퍼주니어
장수 그룹이자 멤버가 정말 많은 그룹. 슈퍼주니어 되시겠다.
솔로 활동, 소규모 그룹활동 부터
지금은 예능계에도 진출해 나가고 있는 그룹! 심지어 무한도전에도 ㄷㄷ..
어쩃든 이 그룹도 정말 좋은 노래가 차고 넘친다.
일단 발표한 노래 자체가 많다. 솔직히 다 못들어봤다.
그래도 처음 데뷔할때부터 지켜봐왔던 1인으로서, 최대한 좋은 곡들을 뽑아내려고 노력했음을 밝힌다.
(헿.ㅎ..봐줘여 엘프님들..)
이제 주니어가 아닌 것 같다..... 데뷔년도가 2005년이다..
강산이 바뀌었다. super businessman 쯤 되겠다.
슈퍼주니어 - THIS IS LOVE
이번 앨범 수록곡이다.
솔직히 말해서 저 노래가 7집에서 제일 좋았다!
개인적으로 이 노래를 타이틀로 했으면 더 좋은 반응이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하다.
물론 타이틀곡도 정말 좋았다! (진심으로)
아무튼 발랄하면서 노래가 꽉 찬 듯한 느낌이 있다. 지르는 부분은 질러주고
놓아주는 부분은 놓아주고. 강약조절과 멜로디가 훌륭하다. 심지어 훅은 중독성도 있다.
슈퍼주니어 - 환절기
이 역시 이번 7집 수록곡.
난 이 노래의 처음 인트로를 듣자마자 알았다. 이 노래는 대박이구나.
너무좋다. 진짜 감기 걸릴 것 같은 환절기스러운 노래.
잔잔한 듯 하다가 후렴구에 쨘하고 나타나는 느낌이 너무 좋다. 화음도 좋다.
슈퍼주니어 - Miracle
상당히 옛날 곡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들어도 하나도 어색하지않다.
그만큼 노래가 세련되었다는 거시다.
없ㄷ던 우연도 냉큼 가져다 줄 것 같은 노래!
이어서 PART 2. 에도 여러 그룹 다룰 예정입니당.
파트2 : http://www.instiz.net/pt/2845975 파트2 : 비스트, B1A4, 2NE1, 위너, 악동뮤지션
우리 몸이 쉬라고 보내는 신호.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