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이야기를 덧붙이자면..
저는 외고를 나와 서울 K대를 다니다 자퇴했고...
올해 한예종 12학번으로 다니게 됩니다.
제가 예종에 도전하겠다는 직접적인 계기는 대학의 현실이 저의 기대와는 너무나 달랐기 때문입니다.
재수를 하면서까지 대학을 갔지만 전공은 흥미롭지 못했고
제게 주어진 것은 오직 취업이라는 또 다른 장벽이었습니다.
행복하기만 할 것 같았던 대학 생활의 시작이었지만 제게 주어진 현실은 저에게 너무나 가혹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느 순간부터 저는 방황을 시작했습니다.
수업에도 잘 가지 않았고 잠만 자는 날이 계속해서 늘어나갔습니다.
그런 생활이 계속되자 스스로 한심하다고 생각했고 그때부터 저는 제 스스로를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무엇을 하면서 행복했지?' '나는 무엇을 하고 싶지?' 같은 생각이었지요.
그리고 그 고민의 끝엔 예술과 공연이라는 것이 존재했습니다.
고민이 끝나자 저는 주저없이 다시 입시에 뛰어들었습니다.
결국엔 한예종에 당당히 합격했고..
제가 하고싶은 공연 기획과 연출을 마음껏 배울 수 곳에 가게 되었습니다.
비록 남들보다 몇년 뒤쳐져 대학에 다시 가게되었지만
저는 오히려 새로운 시작에 너무나 감사하고 설렙니다.
대학생 여러분 그리고 고등학생, N수생 여러분.
정말 자신을 미친듯이 뒤흔들던 어떤 것이 없었나요? 단순히 대학이 아닌 '진짜 꿈'을 가지고 계신가요?
한번쯤은 고민해 보세요.
그리고 두려워하지 마시고 그 꿈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달려보시는건 어떨가요?
p.s 사진은 수만휘에 mcllm이라는 분의 글입니다.
퍼가는게 안되서.. 캡쳐했으니 혹시 문제가 되면 바로 지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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