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하다가
책을 덮거나
TV를 보다가
TV를 끄거나
노트북을 하다가
노트북을 덮거나
컴퓨터를 하다가
ALT+F4를 누르는 등
무언가를 끝마치는 소리가 들리면
혼자누워 자던 강아지가
귀신같이 알아 듣고는
어느새 나를 보며 꼬리 흔들고 앉아서 기다리고있다.
그러나 관심을 주지 않으면
다시 같은 자리로 돌아가 잠을 청한다.
괜시리 그모습을 보고 미안하여
강아지에게 다시가서 쓰다듬어주거나
간식을 하나 준다.
저와 저희집 개만 그런거면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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