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이시각 남조선에서는 전쟁 공포증이 만연되고 있으며 라면,음료수를 비롯한 식용품을 저저마다 사서 저장해놓는 현상, 일명 사재기라고 부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부산에 있는 한 예비군 훈련소에서는 우리 공화국의 중대입장이 발표되자 예비군 훈련에 동원되었던 사람들 중 절반 이상이 훈련장을 이탈하여 집으로 도망가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훈련장 관계자는 훈련생들 속에서 극도의 공포와 불안이 감지되었다, 무슨 구실을 해서든지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생각에 스스로 자신의 신체를 자해하는 현상까지 나타났다고 증언했습니다.
한편,인천에 있는 한 백화점에서는 아침부터 사람들이 몰려와 라면과 음료수, 식용기름들을 무더기로 사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상점 안은 일대 아수라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등 혼란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괴뢰군 입대를 기피해 다른 나라로 급히 떠나는 현상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12시부터 3시까지만 해도 어느 한 공항에서는 예약된 손님들보다 3 내지 4배나 많은 사람들이 외국으로 가는 비행기표를 사기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으며 암시장에서는 외국행 비행기표가 본가격의 10배 이상의 값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날로 만연되는 전쟁 공포증. 남조선 군인들은 미국을 등에 업고 무모한 전쟁 도발에 매달리는 현 당국의 망동으로 하여 극도의 공포와 불안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하면서 현 당국의 망동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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