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C
“영원히 나의 일반인으로 있어 줘” 레드벨벳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과거 멤버 슬기가 규현을 언급한 것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8월 레드벨벳은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 스쿨'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DJ 김창렬은 레드벨벳에게 "가장 존경하는 선배가 누구냐"고 물었고 멤버들은 "모두 다 존경한다"고 답했다. 이에 김창렬은 슬기에게 "규현 씨는 어떠냐"라고 짓궂은 질문을 했고 당황한 슬기는 "인터넷 보면 항상 규현 선배님과 연관 검색어로 있는 걸 봤다"고 말했다. 김창렬은 "만약 규현 씨가 사귀자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돌직구를 던졌다. 슬기는 "규현 선배님 존경합니다"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규현은 자신이 진행 중인 MBC '라디오 스타'에서 슬기에게 호감을 표시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규현이 레드벨벳 슬기를 언급했다. 이날 MC 김국진은 ‘가끔 우리도 이성을 잃고 집착하는 게 있다’며 오프닝을 했다. 윤종신은 “윤하야 너는 왜 내 노래를 싫어하니? 너 조만간 내 노래를 꼭 부르게 될 거야. 꼭”이라고 말했으며 김구라는 “동현아 왜 대학을 유동적으로 생각하는 거야?”라며 래퍼를 꿈꾸는 아들 김동현의 우상인 도끼와 스윙스를 언급하며 “죽여버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규현은 "슬기야. 왜 데뷔 안 하니? 영원히 나의 일반인으로 있어 줘"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슬기가 속한 레드벨벳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튜브 채널을 통해 레드벨벳의 신곡 ‘Dumb Dumb’의 18초 분량 티저 영상을 게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