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는 29일 모텔에서 술을 마시던 중 말을 듣지 않는다면서 고교생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폭력을 휘두른 혐의(상해, 공무집행방해 등)로 김모(24)씨를 구속하고 친구 한모(24)씨는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6일 오전 4시30분께 전북 정읍시 상동의 한 모텔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고교생 A(16)군을 통해서 고교생 B(17)양, C(17)양을 불러내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에 A군을 폭행해서 1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같은 날 오전 5시5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정읍경찰서 D(52) 경위 등 2명을 폭행해 2주간의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A군에게 “여자들을 놓고 돌아가라”고 말했으나 A군이 집에 돌아가지 않자 밖으로 불러내서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상황을 물어보자 “넌 뭐냐?”면서 폭행을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성년자인 여성들과의 성적인 접촉이나 성폭행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와 한씨는 절도와 폭행 전과가 다수 있었으며, 김씨는 절도전력으로 복역한 뒤에 지난해 8월 출소해 누범기간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여학생들과 놀고 싶었는데 방해당한 것 같아서 술김에 폭행했다”고 범행사실을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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