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빠를 기다리나요?">
저 손에 장미꽃이 있습니다.
99% 오빠를 기다리는 팬 아닐까요?

"레드벨벳 입니다">

걸그룹의 팬은 삼촌이다? 이 고정관념을 버려야 할 때가 왔습니다. '레드벨벳'은 말입니다. 분명 걸그룹인데 여성팬의 비율이 90%나 됩니다.
그래서 더 궁금한 입덕 이유, 먼저 듣고 시작하겠습니다.
"매 앨범 마다 콘셉트가 너무 귀여워요. 예쁘고 독특해서 자꾸 보게 돼요. 다른 걸그룹들가 분명 차별화가 되는 게 있어요." (팬클럽 A씨)
"한국어를 배우면서 관심을 갖게 됐어요. 나이대가 비슷한데, 알수록 친근하고 좋아요. 꼭 친한 여자친구들을 둔 기분?" (일본인 B씨)

'디스패치'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레드벨벳을 만났습니다. 이날 첫 정규앨범 '덤덤' 팬사인회가 열렸는데요.
팬들이 쓰는 말로, '여덕몰이'(여성팬들을 모으는 능력)라고 하죠. 같은 여자도 반하게 만드는 레드벨벳의 매력, '스타캐스트'가 공개합니다.

① 아이컨텍 : 달달한 아이컨텍은 기본입니다. 레드벨벳은 사인회 내내 팬들과 눈을 맞췄습니다. 이름을 물을 땐 꿀이 뚝~ 떨어지더군요.

"눈맞춤은 기본" (슬기)

"미소도 쏩니다" (웬디)

"심쿵하죠?" (아이린)

② 스킨십 : 여성팬이 많은 덕분일까요? 레드벨벳의 스킨십 강도는 남달랐습니다. 흔한 하이파이브? 악수? 식상합니다. 바로 손.깍.지.어.택.

"우아하게 잡아요" (슬기)

"하이파이브까지~" (웬디)

그런데 한 팬이 갑자기 눈물을 흘렸습니다. '언니'들을 실제로 보니,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답니다. 이 때 예리의 반응은요?
직접 눈물을 닦아줬습니다. 울지 말라며 위로를 했죠. 손까지 꼭 잡으며 다독였습니다. 이러니 반할 수 밖에요.

"오구오구 울지마" (예리)

"이제 웃기, 약속" (예리)

③ 친근한 대화 : 사인회에서 대화는 당연하다고요? 레드벨벳은 일단 주제부터 특별합니다. 예를 들면, 이렇게요.
"왜 이렇게 말랐어요? 어찌 이리 날씬해요? 먹어도 살이 안 쪄요? 완전 부럽다. 더 많이 먹어요~" (예리)
걸그룹과 여성팬의 특권이죠. 레드벨벳은 팬들과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마치 여자들이 모여 수다를 떠는 것처럼 말이죠.

"속눈썹 어떻게 했어요?" (웬디)

"그 옷 너무 예뻐" (아이린)

"어디서 샀어요?" (조이)

④ 귀요미 애교 :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팬들이 지루하지 않게, 중간중간 무한애교를 발사했습니다. 환한 미소에 깜찍한 포즈까지, 러블러블하죠?

"띠용" (슬기)

"카메라 발견?" (아이린)

"애교를 딱!" (아이린)

"막내의 꽃받침" (예리)

특히나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멤버가 있었습니다. 바로 조이인데요. 그래서 조이(Joy)인가요? 온몸에 깨방정이 넘쳤습니다.

"망가져도 귀엽조이">

"지금 신났다">

"브이~ 막 브이">

"쉬지 않고, 깨방정">

"이건 사진 금지요~" (아이린)

⑤ 역조공 : 마무리까지 훈훈했습니다. 이날 모인 팬들을 위한 선물인데요. 웬디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 직접 쿠키를 구워왔답니다.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어 쿠키를 만들었어요. 첫 정규앨범인데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고요. 앞으로도 더 많이 응원해주세요" (웬디)

"정성가득 쿠키">

"맛있게 먹을게요">

이렇게 레드벨벳의 첫 정규앨범 팬 사인회가 끝났습니다. 다음 스케줄을 위해 이동하기 전, 끝까지 팬 서비스를 잊지 않았습니다.
"끝날 때 까지">
☞ 혹시 사인회를 놓친 독자님들? '스타캐스트'는 그 마음, 딱 압니다.

"여러분~" (웬디)

"다음에" (예리)

"기필코" (아이린)

"만나요" (슬기)

덤덤은 덤~" (조이)
http://entertain.naver.com/read?oid=420&aid=000000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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