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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인민망(한국대표 저우위보)과 한국마케팅협회(대표 김길환)가 "2015 요우커 만족도" (YKSI: Youke Korea Satisfaction Index) 문화스포츠 부분을 조사하여 2일 오전 발표했다.
본 조사는 '2014년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후속 조사로 실시되었으며,
한국 방문 경험이 있는 중국인 2.737명을 대상으로 가수, 배우, 운동선수, 드라마, 예능프로그램의 5가지 분야로 나눠
2015년 6월 22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됐다.
그 결과 가수 부분에서는 △더원 △빅뱅 △소녀시대 △엑소,
배우 부분에서는 △김수현 △박신혜 △이민호 △전지현,
운동선수 부분에서는 △김연아 △박지성 △박태환 △손연재,
드라마 부분에서는 △밤을 걷는 선비 △킬미힐미 △프로듀사 △학교2015,
예능프로그램 부분에서는 △런닝맨 △무한도전 △슈퍼맨이 돌아왔다 △우리 결혼했어요 가 선정됐다.
본 조사를 담당한 문기연 팀장(마케팅협회)은 "2014년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조사 당시, 가수와 드라마에만 국한 했던 문화산업군 리서치를 2015년 ‘요우커만족도’ 조사로 보다 폭넓게 진행했다.”면서 “한류를 타고 한국의 스타와 문화 컨텐츠가 꾸준히 사랑받으며 아시아 문화강국으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와 인민망은 유커를 대상으로 한국의 단순 브랜드 인지도를 넘어서 실제 사용의 만족도를 측정하는 “요우커 만족도(YKSI: Youke Korea Satisfaction Index)”를 조사하여 지난 8월부터 발표해왔다. 화장품, 편의시설, 식품, 생활용품 산업군에 이해 10월 문화스포츠 산업군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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