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때 세계 최고의 자동소총이라는 소리까지 들었지만
치명적인 기초 설계 결함이 들어나서
희대의 쓰레기 소총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前 독일 제식소총 G36
독일 국방부는 G36을 미래가 없는 소총이라며 결국 퇴출 시켰고
새로운 제식 소총을 찾고있다.
그동안 G36은 총을 쏘다보면 아예 명중이 되지 않는 다는
결함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지만
다 카더라 수준으로 생각되어졌다.
그러나 아프가니스탄 독일군들이 G36에 대한 문제를 심하게 제기하면서
G36 결함이 수면에 올라오게 된다.
당시 독일 국방부는 G36을 1분에 30발 이내로 총을 아주 천천히 쏴서 과열시키지 말라는 해결책을 내놓는다.
그러나 이 독일 국방부의 해결책으로 인해 오히려 사건이 더욱더 커졌으며
독일 정부가 직접 사건 조사를 시작하자
결국 G36의 심각한 명중률 저하 문제는 총 자체의 심각한 결함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G36은 총을 쏴서 총이 좀 과열되면 명중률이 심각하게 하락,
200M 밖에 있는 대상을 절대 맞출 수 없는 소총이 되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었으며
총을 연사로 쏘지 않더라도 주위 온도가 30도만 되면 명중률이 카탈로그상의 30%로 하락했다.

G36 결함이 들어나기전 희대의 쓰레기 소총으로 불리던 SA80 계열
SA80 역시 엄청난 결함이 있었지만 영국은 돈 문제로 제식소총을 바꾸지 못하고
이 SA80 계열을 개선해서 사용하기로 한다.
그 정도로 제식소총 교체는 많은 비용이 드는 데
G36은 SA80의 결함과는 달리 아예 기초 설계 문제라 개선이 조금도 불가능하며
EU가 경제난으로 인해 전체적인 군축 모드에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독일이 제식 소총 교체라는 강수를 두었다는 것은
G36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 정말 심각한 것이라는 반증이다.
제식 소총을 몽땅 교체하면 단순 소총 가격 뿐만 아니라 제조 라인, 부품 생산, 정비, 새 화기에 대한 장병들의 적응 등 엄청난 문제들이 산적해있지만,
독일군은 그걸 감안하고서라도 이걸 모두 바꾸겠다고 마음먹을 정도인 것
그나마 독일은 제식 소총을 바꿀 돈이라도 있지
G36이 심각한 기초 설계 결함이 있다는 것도 모르고
G36을 제식소총으로 도입한 스페인과 라트비아 등등은
이딴 소총을 최소 몇십년은 더써야할 상황
http://www.thefirearmblog.com/blog/2015/04/23/german-defense-minister-g36-has-no-future-with-bundeswe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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