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오늘은 샌드위치네. 그렇잖아도 샌드위치 먹고 싶었는데 어떻게 아셨어요?
어머님이랑 나랑 텔레파시가 통하나~?
(궁시렁)텔레파시는 무슨..
유미 붙잡는 민호
유미야 미안해 잘못했어!내가 바보야!내가 정신나간 놈이야!!
내가 멍청이야!어?
너가 영어를 잘하면 얼마나 잘한다고 사람을 무시하고 난리야? 어?
아닌 난 그냥.. USA하고 UFO하고 헷갈리는 게 재밌어서.
미국을 UFO라 그러는 사람은 없으니까..
여기 있잖아 여기! 난 그래! 난 그거 두 개 무지 헷갈려!!
그래 내가 잘못했어 니말이 맞어. 그럴 수도 있는데...
웃어서 미안. 웃을일도 아닌데 웃었어. 어? 아 미안...
됐어! 웃을 거 다 웃어놓고 이제 와서 쇼하니?
너랑은 끝이야 끝! 엔터라고! 엔터!
가버림ㅋㅋㅋㅋㅋ
쟤들 또 ?엔터가 뭐야?
엔드겠죠..
유미 쟤 학교에서도 민호한테 저러니?
더 심하죠! 말도 못해요. 옆에서 보고 있으면 제가 다 화딱지가 나가지고
무식하긴 또 얼마나 무식한지 유미 쟨 뇌에 주름이 없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유미 쫓아옴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따라오지 말랬지!열라 짜증나거든?
니네집 놀러가면 안돼?다른애들은 다 놀러가던데
왜 나만 못가게해?차별하는거야?
어!너만 차별해!그러니까 제발좀 가!!!
계속 쫓아옴ㅋㅋㅋㅋㅋㅋㅋ
너 진짜
오해하지마 나 지금 우리집 가는거야~방향이 같을 뿐이지
너네집 반대방향이잖아!이게 입만 열면 뻥이야
지~구는 둥그니~까~자꾸걸어 나~가면~
어우진짜
놓쳤음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찬성이 오고있음ㅋㅋㅋㅋ
너 혹시 윤호집 알아?
당연하지 베픈데!
그럼 나랑 같이좀 가자 어?
안돼 윤호가 널 얼마나 싫어하는데~
난 윤호의 사랑을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
난 윤호가 싫어하는 짓은 할수 없지 yo~
오만원줄게
콜
혜미:뻥인데 ㅎ
유미:나 라면 먹을래 먹고싶어.계란 넣지 말고
민호:오~케이!좀만 기다려
해미:유미야. 라면같은건 니가 직접 끓여먹을 수도 있잖아.
전 귀찮은데요?
니가 귀찮은건 민호도 귀찮을 거 아냐.
그런걸 왜시켜?
야 이민호! 너 라면 끓이는 거 귀찮아?
민호:아니~재밌어!!
재밌다는데요?
후..
됐다.됐어!오케이!
에이 너무 그러지 마세요.저도 웬만한건 다 셀프서비스 하고 있어요.
셀프서비스는 무슨. 니가 김밥집이야? 셀프서비스를 하게?
영어를 잘 못하면 아예 하지를마. 꼭 영어 못한다고 광고하는 애처럼.
그래 너 잘났다!어유 잘나서 얼마나 좋아?어?
두통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찬성이랑 혜미 옴ㅋㅋㅋㅋ
목도리 니가 여기 웬일이야?여기가 어디라고?
니네집이야?니가 왜 난리야?
누구니?
안녕하세요!저는 윤호랑 같은 학교 다니는 친구 나혜미라고 합니다.
혜미?나도 해민데..
네. 말씀 많이 들었어요. 윤호가 어머님 자랑을 많이 하더라구요
그래? 걔가 그럴리가 없는데..
라면 다끓였다고 오라고함ㅋㅋㅋㅋㅋ
유미:아줌마 조심하세요.쟤 입만열면 다 뻥이에요.
윤호랑..같은학교라구?그럼..
네. 윤호 여자 친구예요.
아..그래?우리 윤호가 통 자기 얘기를 안해서
윤호 성격이 원래 그렇잖아요. 걱정하실 것 같아 간단하게 제 소개를 하자면
나이는 윤호랑 동갑이구요. 장래희망은 뉴스앵커가 되는 거예요.
그래?공부 잘하나보지?
뭘요. 매번 전교 1등은 못해요. 이번 달에도 전교 1등 놓쳤는데요 뭐..
유미:개뻥치고 있네
그래 이번에 전교1등 놓쳤지.전교꼴등이잖아 이 목돌아!
어?전교 꼴등..?
유미:아줌마.얘가 우리학교 전교 꼴등이에요.전교 꼴 등!
혜미:너랑 2점차이밖에 안나거든?너랑나나 어우 이 꼴통 진짜
뭐?야 한판 뜰까?
나야 언제든 환영이지.나갈까?
해미:그만해 그만해 니들!!!
싸무지마!됐어.
알았어 알았다구!!!
허..뭐야..그러니까 우리 아들들 여자친구가
하나는 전교 꼴등,하나는 전교꼴등 바로 위라는거야?
헣..
허호호호홓
하하하하핳!!!!하하하핳!!!!
세상에..허호허허홓..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미:야 왜 여깄어?여기가 니네집이야?왜자꾸 들락거려
혜미:신경꺼라 너보러온거 아니고 윤호보러 온거거든
윤호 없어 나갔어.너 진짜 얼굴에 철판 깔았니?
니철판에 비하면 내철판이 어디 철판이니?
야.너 진짜 이게 보자보자 하니까!
보자보자 하지 말고 짱나니까 보지마
문희:쟤들은 만났다만 하면 왜 맨날 싸우냐 싸우기를?
해미:그러게 말이에요.
저런애들이 우리집으로 시집오면 집안이 엄청!시끄러워 지겄다
네?
그렇잖아. 유미 쟨 민호 여자친구고 새로 온 쟨 윤호 여자친구고
어머니도 참..말도 안돼요!아직 어린애들인데..
그거야 돼봐야 알지~
에이~어림 없어요.고등학교때 친구들인데요 무슨..
절대 안되죠.
아니,절대 안돼요!
네버!네버!
니가 안!된다 그럼 안!되는줄 알어?
아들들이 커서도 그렇게 애미말을 듣냐?어구 너도 어디한번 당!해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싸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미:니들 뭐해!그만 안해?
박쥐는 동굴에서 날아다니는게 박쥐고 이 꼴통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니들 그만 안해?얼른 그손 못놔?!
혜미:싫어요 쟤가 먼저 놓으면 그때 놓을 거예요.
유미:전 여기서 그만둘수 없어요!
니들 진짜..!
민호:엄마아빠.저희 왔어요
해미:우리 아들 왔어?
준하:그래.우리 새아기도 오느라 힘들었지?
유미:네.욜라 힘들었어요
뭐..?
짜증나. 제사 이렇게 매년 해야 되는 거예요?
그냥 한 십년에 한번 하면 안되나?
어차피 돌아가신 분들이 음식 먹을 것도 아니고. 낭비야 낭비.
그게 무슨 소리야?못배워먹은 애처럼.
(정색)네?
어머님. 또 저 공부 못한 거 가지고 그러시는 거예요?
네 그래요! 저 공부 못하는 돌예요. 전교 꼴등! 이제 속이 시원하세요?
민호:여보,엄마한테 버릇없이..
유미:당신은 조용히 안해?!
넵..
유미:진짜 다 맘에 안들어!완전 구질구질
윤호:저희 왔어요.우리가 좀 늦었네
준하:그래 어여들 와라.
어머님, 오자마자 죄송한데요.
제가 어제 왼쪽 다리를 다쳐서 일은 못 도와드릴 거 같은데
절뚝절뚝
해미:너 그건 오른쪽 다린데?
네?아 맞다..
오른쪽 다리를 다쳤나..?
동서, 머리가 나쁘면 거짓말을 하지마.
언제까지 그렇게 개뻥만 치고 살래?
뭐?이게 또 시비네?
이게?너 형님한테 그게 무슨 말버릇이야?
형님같은 소리 하고있네
니가 무슨 형님이냐?짜리 주제에
목도리 너 말 다했어?그래 오늘 결판을 내자!
덤벼.커몬
제사상 앞에서 싸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안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싸우고있음
시끄러 이것들아!!!!!
......
끌어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미:니들은 오늘부로 아웃이야!!!
..????
아줌마!아줌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하나도 먹을거 없던데 우리 피자 시켜먹음 안돼요?
어..그래..그래..
피자는 무슨
아줌마~우리 치킨 시켜먹어요!
.......
또 치킨이랑 피자로 싸움ㅋㅋㅋㅋㅋㅋㅋ
하.....
꽈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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